“한국 대통령선거 유권자등록 8일 마감, 서두르세요”

영사관, 코로나 확진자 문제 등으로 린우드 H마트 등 순회접수도 중단키로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인 김지은 영사(사진 오른쪽)가 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을 앞두고 등록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김 영사는 “지난해 10월10일부터 시작된 한국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이번 주말인 8일 마감된다”고 상기한 뒤 “현재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한 한국 국적자분께서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시애틀총영사관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공관이 폐쇄됨에 따라 공관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김 영사는 “현재까지도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한 유권자분은 한국 재외선거 신고 및 신청 사이트(www.ova.nec.go.kr)에 들어가 온라인 신고 및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영사는 또한 시애틀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고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예시문에 따라 작성한 후 서명한 신고서 파일을 본인명의의 이메일로 전자우편(ovseattle@mofa.go.kr)으로 제출하는 방법도 적극 활용해달라고 권고했다.

김 영사는 “시애틀영사관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워싱턴주 전체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2일과 3일에 예정됐던 순회접수는 물론 4일과 7일 린우드 H마트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순회접수 일정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영사는 “국외부재자 등 신고ㆍ신청 시 만료된 여권번호, 반납 여권번호 등을 기재해서 제출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 경우 명부에 등재되지 않는다”며 “반드시 여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신고ㆍ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유권자 등록 등과 관련돼 궁금한 것이 있을 경우 시애틀영사관으로 전화(206-441-1011~1014(ext401,4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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