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또 안나와 잭팟 5억 7,500만 달러로 늘어나

몬태나서 5자리 맞춘 ‘Power Play Option’ 복권 나와 200만달러

코네티컷과 텍사스에서 100만달러 받는 5자리 맞춘 복권 당첨

39회 연속 1등 당첨자 불발, 다음 추첨 내일(5일) 저녁 실시돼


새해 벽두부터 미국에서 복권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복권 당국은 3일 밤 실시한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또다시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일(5일) 실시되는 파워볼 추첨에서 당첨금은 5억 7,500만 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당첨금 5억 4,000만달러가 걸린 가운데 3일 실시된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2, 13, 32, 33, 48 그리고 Powerball Number 22였다.

6자리를 모두 맞춘 복권은 나오지 않았지만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모두 3장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몬태나에서는 ‘Power Play Option’을 사용한 복권이 파워볼 숫자를 제외한 5자리 번호를 맞춰 200만달러를 받게됐다.

Power Play Option은 복권 6자리 플레이 하나 당 1달러씩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3일 추첨에서처럼 5자리 숫자를 맞추게 되면 100만달러가 아닌 200만달러로 2배를 지급받게 되는 것이다.

코네티컷과 텍사스주에서는 5자리를 맞춘 복권이 각각 한장씩 나와 당첨금 100만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파워볼은 지난해 10월 당첨자가 나온 뒤 3일까지 39번 연속 1등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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