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명래 대한부인회(KWA) 이사장
- 22-01-02
박명래 대한부인회(KWA) 이사장
“초심을 잃지 않고 재도약을”
힘들고 지친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를 보내고 희망을 기대해보는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우뚝 솟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동포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가운데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우리 한인 비즈니스들이 어려움을 떨쳐버리고 올해는 번창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부인회 (KWA)는 늘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와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반세기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부인회(KWA)는 연간 예산만 해도 6,100만달러가 넘고 직원들만 해도 1,600명 넘는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동포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피어스ㆍ킹ㆍ서스턴 카운티를 포함해 워싱턴주내 15개 카운티에 16개의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소셜 서비스, 가정폭력 예방지원, 홈 케어, 노인 지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부인회(KWA)의 서비스를 받는 고객만도 연간 1만명이 넘습니다.
대한부인회(KWA)가 이처럼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한인 동포 여러분과 커뮤니티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난 50년 동안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인정하는 사회봉사 단체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임직원과 이사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봉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재도약과 성장을 해나가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새해엔 소원 성취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날로 발전하며 가정마다 건강하고 웃음 꽃이 넘쳐흐르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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