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 고속도로 위에서 경찰에 총쏘고 달아나

과속 단속하던 워싱턴주 순찰대원 간신히 총격 피해


지난 휴일인 21일 I-405 고속도로 위에서 과속단속을 하던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께 I-405 턱월라지역에서 워싱턴주 순찰대원이 과속을 하던 차량 한 대를 정지토록 지시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멈추지 않은 채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남성 한 명이 단속중이던 워싱턴주 순찰대원을 향해 총격을 가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다행히도 총알은 순찰대원을 빗겨나가면서 해당 대원은 부상하지 않았다.

경찰은 달아난 차량 안에는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추적결과, 이 차량은 이날 오후 6시가 조금 못된 시각 렌튼에 있는 SR 169번으로 빠져나가 켄트에서 차량만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총격 사건으로 휴일 I-405와 I-5가 사고 조사를 위한 교통 통제로 한때 차량 통행이 중단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목록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