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에인젤스 3년만에 시애틀 시페어에 복귀한다

내년도 시페어 축제에 참가키로 결정돼


시애틀지역 최대 연례 축제 '시페어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미 해군 블루 에인절스 곡예비행단이 3년만에 축제에 참가한다.

시페어 축제측은 지난 7일 "미 해군 블루에인젤스 곡예비행단이 오는 2022년 시애틀 레이크 워싱턴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에인젤스 곡예 비행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되면서 시애틀 지역 축제 관람객들의 실망을 자아낸바 있다.

블루에인젤스는 또 2022년 행사 뿐만 아니라 2023년 시페어 축제에서도 곡예비행을 선보일 것이라고 확정했다.

지난 2년간 시페어 축제는 철인 3종경기, 토치라이트 5k 단축마라톤 등의 행사는 현장에서 진행됐지만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다.

축제측은 오는 2022년 시페어 축제가 이미 https://www.seafair.org/tickets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2월 중으로 축제의 모든 일정이 확정되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 4일 개스웍스 파크 공원에서 열리는 시페어 여름 독립기념일 축제와 7월 30일 열리는 시페어 축제 알래스카 항공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지금부터 예약석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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