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이번엔 코로나 감염, 입원은 줄었는데 하루 사망자 39명

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1,203명으로 전체 78만 7,245명

하루 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90명 늘어 전체 4만 3,516명

하루 사망자는 39명 늘어 현재까지 전체 9,497명 숨져 

 

워싱턴주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견된 가운데 주내 신규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가 다소 줄었지만 하루 사망자가 40명 가까이로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1시 59분 현재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모두 1,203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78만 7,245명에 달했다. 

또한 이날 하루 동안 추가 입원환자는 모두 90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4만 3,516명으로 늘어났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하루 감염자와 신규 입원환자가 전날에 비해 다소 줄었다. 전날인 6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1,900명대, 하루 입원환자도 100명이 넘었었다.

사망자는 크게 늘어 이날 하루 39명을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워싱턴주내 누적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9,497명을 기록중이다. 하루 사망자가 40명에 육박한 것은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수이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514만 1,577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74만 1,04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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