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중학생이 학교 총기난사 위협해

노스 시애틀 중학생 '교내 폭력 위협'으로 체포


노스 시애틀의 한 중학생이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교내 총기난사 위협을 공개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시애틀 경찰국에 따르면 윗맨 중학교(Whitman Middle School)에 재학 중인 13세 학생이 지난 12월 5일 이와 같은 협박을 SNS에 게재했고 이를 발견한 지인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협박을 가한 학생이 누구인지 파악했고 지난 7일 오전 7시께 해당 학생의 자택에서 그를 체포했다.

현재 용의자는 킹카운티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 된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윗맨 중학교에 실질적인 위험이 더 이상 도사리고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번 협박과 연관된 정보를 제보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도 지난 6일 머킬티오 교육구 중학교에 재학중인 14세 소년을 교내 총기난사 위협 협의로 체포했고 먼로 고등학교에서도 유사한 협박이 가해져 당국이 긴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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