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실 가을학교 수료식 열렸다

9월부터 11월까지 9주 동안 온라인 교육 이뤄져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킹 카운티 정부가 추진하는 ‘Best Starts for KIDS’프로그램 그랜트를 받아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2021오뚝이 부모교실 가을학기’강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오뚝이 부모교실 프로그램’은 워싱턴대학(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가 집필한 0세에서 5세 자녀들을 위한 <오뚝이 부모교실>이란 교재를 사용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좋은 관계 성립하기 ▲아동 주도놀이 학습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양육 방법 ▲문제 행동 교정법 ▲효과적인 훈육법 등의 내용을 공부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날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의 교육법을 돌아보며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법을 배웠다. 

이런 취지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9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던 ‘오뚝이 부모교실’이 마무리됐다.

이재은 강사(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 최영옥 강사(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주정아강사(벨뷰 통합한국학교) 등이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저녁 시간에 나눠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PPT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하도록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고 수업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차게 수업을 준비하여 참가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왔다.

수업 시간 외에도 카톡방과 이메일을 통해 강사와 참가자들이 수시로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대면 수업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수료식 때 이 프로그램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교재, 코비드 물품, 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한 김주미 소장, 강사 훈련과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준림 스페셜리스트가 참여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한 한인생활상담소와 열강을 한 강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프로그램 내용과 효과가 너무 좋아 다음 강좌 때 주변 친지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거리가 멀어도 온라인 강좌라서 참여할 수 있었으며, 시간 대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천나은씨는 “한국을 방문했지만 온라인이라서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고명석씨는 아빠의 자격으로 수업을 받고 마지막 수료식 때는 한국에 출장 중이었지만 참여해 개근으로 수료증을 받아 다른 참가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대면수업과 달리 서로 남나 교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 봄 학기와 가을학기 수업을 마친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카톡방을 통해 계속 교재하며 시간이 될 때 대면으로 만나 서로 육아정보도 나누고 수업 후의 효과 및 어려운 점을 공유하며 서포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뚝이 부모교실’은 최영옥 강사, 주정아 강사, 이재은 강사가 다시 요일과 시간대를 달리해 봄 학기를 시작한다. 그외 한인생활 상담소는 임산부를 위한 그룹, 청소년 학부모들을 위한 그룹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어권을 위한 부모교실도 운영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상담소는 설명했다.

문의: (425)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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