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공포로 급락하던 비트코인 반등, 5만달러 재돌파

최근 오미크론 공포로 인한 뉴욕증시의 급락으로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5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7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30% 상승한 5만3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오미크론의 증상이 경미하다는 보고가 잇따르자 뉴욕증시가 급반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오미크론 공포로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폭락했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4일) 20% 이상 폭락해 4만2000달러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날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함에 따라 비트코인도 5만 달러를 재돌파 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8% 상승한 62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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