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신색깔론 프레임', 문제 본질 흐리는 것"

"법·원칙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하는 것"

"오로지 국민만…지지율 올리려는 식으로 일 안해"

 

대통령실은 15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진상 규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야당이 '신색깔론'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신색깔론으로 프레임을 씌워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서 '신색깔론', '신북풍'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하는 것에 대해 신색깔론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민생을 챙기는 것부터 거시 경제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계속 챙기고 있다"며 "저희가 지지율로 어떻게 반영되느냐를 생각하고 일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오로지 국민만 보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더 낫게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훨씬 더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고 일하지 (윤 대통령이) 지지율을 올리려는 식으로 일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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