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급등→급락"…롤러코스터 탄 '한동훈 테마주'

태양금속우, 전날 대비 15% 하락

 

 정치 테마주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2거래일 전까지 급락했던 정치 테마주가 전날엔 급등하더니 이날 또 다시 1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3분 태양금속우(004105)는 전날 대비 970원(14.95%) 하락한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우(004835)(-12.05%) 디티앤씨알오(383930)(-9.72%) 와이더플래닛(321820)(-8.30%) 대상홀딩스(084690)(-7.76%) 대상우(001685)(-6.64%)도 하락했다.


이들은 모두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으로, 기업 실적과 관계없이 학연이나 지연 등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22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간 갈등이 부각되면서 한동훈 테마주 주가는 5~12%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날 한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화해모드로 돌아섰단 관측이 나오자 테마주가 폭등(대상홀딩스우(084695)·대상우 상한가)했다.


이날 한동훈 테마주 약세는 전날 주가가 급등한 뒤 재료가 소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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