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6회" vs 민주 "376회"…이재명 압수수색 횟수 신경전
- 23-10-01
검찰 "개인비리 포함해도 36회뿐…최소한 범위 내 집행한 것"
민주 "영장 기각되자 발 빼나…보도 근거로 하면 376회 이뤄져"
검찰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 횟수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검찰은 총 36회라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376회라고 맞섰다.
대검찰청은 이날 입장을 내고 "이 대표의 주거지, 당대표실, 의원실,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수색은 실시한 바 없고, 관련된 장소는 종전에 근무했던 도지사실·시장실과 구속된 정진상(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사무실로 주거지 등 10여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검은 "2022년 6월 수사팀 재편 이후 개인비리를 포함한 전체 사건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영장 발부 및 집행 횟수를 확인한 결과, 대장동·위례 10회, 쌍방울 및 대북송금 11회, 변호사비 대납 5회, 백현동 5회, 성남FC 5회 등 총 36회"라고 했다.
또한 "대규모 비리의 실체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허위 주장에 실소가 나올 지경"이라며 "이 대표 관련 압수수색 보도를 근거로 하면 총 376회 압수수색이 이뤄졌음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추석 밥상 위에 이 대표 구속을 올리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이제 윤석열 정부 검경이 자행한 압수수색마저 부정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또 검찰에 정말 공명정대한 수사를 벌였다고 자신이 있으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 총 몇 건의 압수수색을 했는지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정동순] 고양이 발소리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잠수함의 토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출렁거리는 문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대한부인회 '감사와 사랑'가득 담은 어버이날 행사 열어(영상)
- 서인택이사장 시애틀강연 큰 공감얻어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5월 9일~5월 15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0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2세 커클랜드시 커미셔너 됐다
- 한국 감성 누아르 영화 <파과> 16일 시애틀지역 상영
- 서은지총영사, 타코마한미노인회 방문
- 평통 시애틀협, 경북 산불피해 성금 1,500만원 전달
- 내일부터 리얼ID시행-공항갈때 여권가지고 가야
- “여름방학동안 한인 자녀들의 학교성적+SAT 점수 껑충 올려준다”
- “한인여러분, 슈만 그리고 브람스 음악으로 여행을”
- “AI가 인간지능 넘어 제어 불능상태가 올까?”
- 워싱턴주 밴쿠버사랑장로교회 임직예배 개최
- 타코마 서미사, 자비넘치고 신나는 ‘부처님 오신 날’법회(+영상,화보)
- “HJI때문에 삶이 더 행복하고 신나요”(+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내년부터 운전면허증에 혈액형 기재 가능해진다
- 인도계 주인 에버렛연구소, 테스트하지도 않고 900만달러 청구했다 기소돼
- "中, 美 보잉 항공기 인도 금지 조치 해제"…미중 휴전 후속
- 미중 무역전쟁 휴전에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OOO
- AI·클라우드 혁신 기술 한눈에"…MS '빌드 2025' 19일 개막
- ‘500만달러 영주권’ 골드카드, 언제 나오나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 좋긴하지만 상황은 계속 나빠져
- 레드몬드에 경전철역 2개 개통해, 주민들 몰려들었다
- 스타벅스, 한국서 대선 끝날 때까지 '이재명·김문수' 닉네임 제한
- 시애틀 상인들, 캐나다손님 다시 모시기 위해 할인행사 개최
- 트럼프행정부, UW 기후변화 대응 연구사업 전격 중단시켜
- 시애틀 전화번호 앞자리 '206'시대 끝나-이젠 '564'로
- 사람같은 마네킹 태우고 HOV 달리다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