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국대 출신 '구속', 여친 흉기로 폭행한 혐의

서울 중앙지법, 지난달 26일 구속영장 발부…이번주 중 송치 예정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A씨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를 특수폭행 등 혐의로 이번주 안에 서울 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법은 지난달 26일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오전 10시50분쯤 A씨 여자친구가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선 흉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사용했다고 보고 특수폭행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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