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 은석, 앤톤이 사생활 관련 루머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라이즈 앤톤은 지난 13일 공식 위버스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며칠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제 제 마음과 다른 이야기들이 나와서 속상했다"고 말했다.

앤톤은 "의도치 않은 부분에서 팬분들이 느꼈을 감정들에 대해서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그래서 팬분들이 혼란스럽고 속상했을 만큼 저도 빨리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은석도 "저도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브리즈 분들이 걱정되실 만한 일을 하지 않았으니까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저희를 걱정해 주신 팬분들께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성찬은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저희가 팬분들 만날 그날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쇼타로는 "순수한 마음으로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 분들에게 불안한 요소를 드려서 정말 죄송했고 그 와중에도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브리즈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저희를 믿고 따라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앤톤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한 여성과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퍼졌고, 이후 사진 속 여성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앤톤과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은석이 연습생 시절 교제했다는 한 여성의 메신저 캡처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기도 했다.

한편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허위 사실 유포에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