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서장훈은 A급, 이수근은 A+…'유라인' 조세호는 배신자"

이경규가 국민MC를 이어갈 차세대 MC로 서장훈과 이수근을 꼽았다.


20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서는 '예능계 GOAT 이경규에게 물어보세요 [찐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 중인 이수근, 서장훈과 함께 모르모트 PD의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모르모트 PD는 "이경규 필두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국민 MC 4명 이후로 새로운 국민 MC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차세대 MC의 선두는 누가 될 것 같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최고의 차세대는 서장훈이다 A급이다. 또 이수근은 A+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모르모트 PD는 대상 경험이 없는 20~30대 후보들을 놓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첫 대결은 광희와 장성규였다. 서장훈은 "광희가 요즘 기운이 좋다, 유튜브로 대박이 났다"며 "다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진행으로만 보면 장성규지만, 플레이어로서는 광희라고 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광희를 선택하며 "장성규는 너무 나댄다. 나는 아나운서 출신의 예능인들을 싫어한다. 김성주, 전현무 얘네들이 우리 바닥에 들어와가지고 우리가 갈고닦아 놓은 거를 그냥 타고 지나가는 거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진 대결은 조세호와 유병재였다. 이수근은 "진행하고, MC 보고, 유쾌하게 끌어가기는 조세호다. 세호가 똑똑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유병재를 선택하며 "원래 찐경규를 조세호를 데리고 하려 했다"며 "원래 조세호가 김구라를 따라다녔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이제 세호는 유라인(유재석) 쪽에 자리 잡았지 않냐"고 묻자, 이경규는 "그래서 배신자다"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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