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모델 김새롬(36)이 새 출발을 한다고 알렸다.

김새롬은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 새 출발해요"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새롬이 등장해 "여러분 저 고백할 것 있다, 여러분 저 새 출발한다"라며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이라고 말했다. 이어 '12월14일 업로드 김새롬의 깜짝 발표 놓치지 마세요!'라는 자막으로 정확한 '새 출발' 공개 일시를 덧붙였다. 

짧은 단발 머리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김새롬은 활짝 웃으며 새 출발을 고백해 궁금증을 더했다. 

'돌싱'(돌아온 싱글)인 김새롬이 새 출발을 예고해 재혼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졌지만, '나는 김새롬'이라는 유튜브 채널명을 언급하고 '리뉴얼'을 해시태그로 덧붙인 것으로 보아 유튜브 채널을 재정비해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지난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김새롬은 이후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 '쉬는부부'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