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신문기자'…아시아콘텐츠어워즈 후보작 뽑혀

 10월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ACA) 후보작이 27일 발표됐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ACA에서 베스트 콘텐츠, 베스트 아시아 애니메이션, 배우상, 신인상, 작가상 등 12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 조연상, 베스트 크리에이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ACA는 아시아전역의 우수한 TV·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베스트 콘텐츠부문 후보작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43회 일본아카데미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던 영화를 드라마로 다시 만든 ‘신문기자’ 등이 올랐다.


평생공로상은 평생을 아시아 콘텐츠 제작에 이바지한 일본 에이전시 K Dash Co., LTD의 카와무라 나츠오 회장이, 공로상은 한국드라마 제작환경 발전에 힘쓴 송병준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장이 수상한다.


아시아에서 폭넓게 활동한 엔터테이너에게 수여하는 인기상은 지난 20여년간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판빙빙이 받는다.


주목할 만한 신예에게 수여하는 라이징스타는 ‘인 긱 위 트러스트’의 링만룽, ‘파친코’의 김민하가 수상한다.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강조여명’의 마사순, ‘신문기자’의 요네쿠라 료코, ‘완벽한 신부’의 자날 아이자노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 ‘페어런츠 리그’의 양영기가 선정됐다.


남자배우상에는 ‘달리는 응급실’의 스즈키 료헤이, ‘디스 랜드 이즈 마인’의 피에르 퐁, ‘량진길시’의 이강생, ‘트레이서’의 임시완, ‘팔각정미무’의 단리홍이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아시아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더핑크퐁컴퍼니’ ‘지구 밖 소년소녀’ ‘풍기낙양: 신기소년’이, 베스트 아시아 다큐멘터리는 ‘북한 간첩과의 인터뷰’ ‘아톰아라울로 특별전: 어린 일꾼들’ ‘인도의 포식자: 델리의 정육점’ ‘일본 호스트클럽의 하루’가 후보로 선정됐다.


ACA는 역대 시상자 및 수상자,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로 구성된 ACA 아카데미의 수상후보 추천과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올해 ACA는 배우 정해인씨와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씨가 사회를 맡는다.


ACA가 열리는 10월8일 오후 4시30분부터 BIFF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NOW, 일본 PIA LIVE STREAM에서 온라인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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