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악연 손창민과 20년 만 조우할까
- 22-10-21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과 20년 만에 조우할까.
20일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 제작진이 손창민이 악행을 벌이는 현장을 찾은 박하나의 모습을 공개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20년 전 우여곡절 끝에 집을 나와 보육원에 들어갔던 강바람이 과거를 완전히 숨긴 채 은서연(박하나 분)으로 본격 등장했다. 뷰티샵에서 일하며 화장품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서연의 밝고 당찬 모습에서는 힘들었던 지난 시간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한편 우연히 서연이 근무 중인 뷰티샵을 찾은 남인순(최수린 분)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 채 메이크업을 받았다. 마스크팩을 하기 전 어깨를 주물러 주는 서연에 어린 강바람이 생각난 인순은 눈물을 흘렸고 서연도 마음 속으로 "엄마"라 부르며 눈시울을 붉혔다. 메이크업이 마음에 든 인순은 앞으로도 서연으로부터 받겠다면서 샵을 떠났고 서연은 인순이 잡아줬던 손을 만지며 감회에 젖어 들었다.
그런 가운데 강백산(손창민 분)과 강바다(오승아 분)가 화장품 하청 공장 공장장을 협박하고 있는 창고 밖에서 서연이 문에 기댄 채 전화를 거는 모습이 포착되어, 백산과 바다는 왜 그곳에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백산과 서연이 만나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연이 과거의 인연들과 만나게 되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태풍의 신부' 8회는 20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모건스탠리 "올해 美경제 냉각, 연내 3차례 금리인하 가능"
- 캐나다 서부 휩쓴 산불에 4700명 대피…일부 지역은 '통제 불능 상태'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빌황, 사기 혐의 배심원단 재판 시작
- 美 4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5%↑…·예상 상회·1년 만에 최고 수준
- 미국 부통령은 '욕쟁이'…해리스, 공식 연설서 "빌어먹을 문 걷어차"
-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 어쿠스틱 기타 경매에…담뱃불 자국 그대로
- “늙는 게 두려워 달린다” 76세에 250㎞ 사하라 사막 마라톤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