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 최희 "안면마비·어지럼증·우울감…혼자와의 싸움"

안면마비로 입원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퇴원 소식을 알렸다.


최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마비가 안 와서 멀쩡한 반쪽 얼굴로 근황 신고해요. 저 오늘 드디어 퇴원해요. 복이(아들) 꼬옥 끌어안고 정수리 냄새 맡으면서 자야지"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혼자와의 싸움 시작"이라며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한꺼번에 찾아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희는 "다시 괜찮아질 거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할게요"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희는 안면마비 증세로 인해 환자복을 입고 안면마비 증세가 없는 자신의 한쪽 모습만 공개하며 퇴원으로 앞두고 치료 중인 상황을 알렸다.


일주일 가까이 입원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한 그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최희는 앞서 지난 25일 "사실 작은 건강 문제로 입원 중지만 괜찮아지고 있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병명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지만, 그의 소식에 많은 팬들이 그의 걱정을 이어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일 같지가 않아요. 속상하고 걱정되고. 응원하고 있을게요", "기도할게요 얼른 회복 하셔야 해요", "너무 바쁘게 열심히 살아서 그렇다고 인내하며 넘어가시기엔 참 힘든 시간이셨을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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