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아는 형님'에서 '해바라기' 김래원 열연을 하는가 하면 마라맛 웨이브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광란의 파티장'으로 만들었다. 

1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새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배우 강하늘, 이유영, 허성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통통 튀는 예능감은 물론 극중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허성태는 영화 '해바라기' 속 명장면을 1인6역 연기로 완벽 재현하는 개인기를 선보인다. 허성태는 김래원의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는 명대사는 물론, 한정수와 김정태 등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끈다.

그 뿐만 아니라 최근 '허카인'이라 불리며 수많은 '짤'을 탄생시킨 허성태는 한층 더 농익은 댄스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특히 눈을 감은 채로 온몸으로 리듬을 느끼는 마라맛 웨이브를 선보이자 이에 맞선 형님들과 전학생 모두 허성태의 댄스에 도전하며 광란의 댄스파티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허성태는 이어지는 환호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서장훈이 "이러기에는 춤을 너무 많이 췄어"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