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이 광고 촬영 후 달라진 동생의 반응에 대해 얘기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비와 조나단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CF를 촬영한 조나단. 이에 대해 조나단은 "원래 박서준, 조정석님이 찍은 광고여서, 혹시 비슷한 느낌이어서, 외모를 기준을 삼으셨나 싶었다"라며 "그런데 아니라고 하더라, 콘셉트가 아예 바뀌었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고를 찍고난 후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조나단은 "동생은 아예 '오빠님'이라고 부른다"라며 "제가 광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자마자 '오빠'가 아니라 '님'을 붙여서 쓰더라"라고 얘기헀다. 이어 "얘가 참 쉽지 않구나 싶었다"라며 "여동생 반응이 달라진 게 꼴보기 싫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