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다시 한번 유쾌하게 저격했다.

지난 3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TI 물어보셨죠? 제 거 이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자유로운 영혼의 연예인' 이라는 해석과 함께 'ESFP'가 나온 결과가 적혀 있다.

이와 함께 '주위에 있으면 인생이 지루할 새 없을 정도'라는 설명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ESFP' 유형은 외향적이고 감각적, 감정적이며 자율적인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역시 배우님 이병헌 배우님과 준후(아들)도 궁금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이민정은 "오빠는 되게 학구적인 거 나왔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라고 답변을 남겼다. 그러자 누리꾼은 "이병헌 배우 동생분께서 어떤 방송에 출연하셔서 오빠는 학생 때 공부 잘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나왔군요"라고 말하자 이민정은 "공부는 모르겠고 ㅋㅋㅋ"라고 다시 한번 답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 또한 "옆에 있고 싶어요", "언니 인싸셨네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뿜 하네요" 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해 tvN '업글인간'을 통해 첫 예능 MC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