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믿기지 않아" 현빈·손예진, 결혼식서 서로 위해 편지 낭독

배우 현빈, 손예진이 결혼식 현장에서 서로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2일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식 중에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랐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주한 현빈과 손예진은 차례로 서로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모습이다. 손예진은 "자기야 안녕? 오늘은 드디어 우리의 결혼식 날이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라고 말하며 결혼식의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현빈도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고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많이 웃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것들을 감사히 생각하며 지켜가자"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의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두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안성기, 주진모, 박중훈, 김선아, 하지원, 이연희, 정해인 등이 하객으로 결혼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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