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배트맨' 조이 크라비츠 "생존 위해 싸우는 캣우먼…인간성 표현 노력"

 '더 배트맨'에서 캣우먼을 연기한 조이 크라비츠가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맷 리브스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조이 크라비츠, 폴 다노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이 크라비츠는 "셀리나의 인간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전의 캣우먼이 다양하게 표현돼 있었지만 인간으로서 어떤 면을 갖고 있는지 표현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표현하려 했지만 연약하면서도 분노하는 등 입체적인 인물로 표현하려고 했다"며 "지금의 셀리나는 완벽한 캣우먼은 아니고 생존을 위해 싸워가는 인물"이라면서 "캣우먼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트라우마를 겪은, 많은 고통 분노를 가진 인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리는 영화로, 오는 28일 전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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