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의 죽음'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누적 14만명 [Nbox]

 영화 '나일 강의 죽음'(감독 케네스 브래너)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일 강의 죽음'은 지난 13일 전국 1039개 스크린에서 3만5159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1198명이다.

지난 9일 개봉한 '나일 강의 죽음'은 첫 날 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계속해서 정상을 지키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실제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완성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이날 929개 스크린에서 2만6744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1만2392명이다.

'킹메이커'도 730개 스크린에서 1만9378명을 동원하며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0만7268명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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