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송은이 "마흔이면 은퇴할 거라 생각했는데…데뷔 29년차"

30년 가까이 방송일을 해온 송은이가 이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송은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이렇게 오래 방송일을 할 줄 몰랐다고 했다. 송은이는 "나는 선배들을 보면서 어떻게 일을 오래하시지 싶었다. 마흔이면 은퇴할 거라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영철은 송은이가 데뷔 29년차라 말했고, 꾸준하게 활동 중인 원동력을 궁금해했다. 송은이는 "유행을 따라가는 것도 어렵지만 꾸준히 뭔가 하는 것도 어렵다"라며 "등산을 하다가 힘들어도 어느 지점에 가면 경치가 달리 보이지 않나.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정상에 올라가는데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송은이는 "라디오 이후 회사에 출근한다"라고 말해 CEO다운 부지런함을 자랑했다. 

한편 송은이는 올해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를 진행, 매월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발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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