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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3 12:46
'뮤직뱅크' 트와이스 1위, 박보검이 제작진 대신 사과(종합)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 News1star/ KBS2 '뮤직뱅크'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6월 첫째주 '뮤직뱅크' 1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이날 출연한 가수들은 저마다 개성을 뽐내며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3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가 종현을 누르고 1위 영예를 안았다. 이날 1위 발표 전 박보검은 "지난주 순위 집계 오류를 사과드린다. 정정한 순위에 따라 트와이스에게는 트로피를 다시 전달해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자 박보검과 아이린은 화이트와 레드가 적절히 조화된 마린룩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음악의 세계로 인도했다.
컴백한 걸그룹 EXID와 CLC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남심을 설레게 했다. 정동하와 백아연은 부드러운 발라드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오마이걸과 러블리즈, 에이프릴은 걸그룹 특유의 맑고 귀여운 매력으로 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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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 News1star/ KBS2 '뮤직뱅크' | 또한 솔로로 컴백한 샤이니 종현과 차태현홍경민이 뭉친 홍차 역시 팬들의 마음을 십분 충족시키는 무대를 보여줬다. 보이그룹 크나큰과 몬스타 엑스는 파워풀한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으며 혜이니와 티파니는 에너지로 꽉찬 무대를 공개, 여자 솔로 가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밖에도 피에스타, 놀자, 신지훈, MAP6, 비아이지, 빅브레인 등이 출연해 '뮤직뱅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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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과 러블리즈가 노래를 열창했다. © News1star/ KBS2 '뮤직뱅크' | 한편 '뮤직뱅크'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순위 집계 오류로 인해 그룹 AOA를 1위로 잘못 발표하는 실수를 범한 바 있다.
누리꾼들의 의문 제기가 이어지자 사흘 뒤인 지난달 30일 제작진은 "'뮤직뱅크' K차트 5월 마지막 주 1위는 트와이스, 2위는 AOA로 정정한다"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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