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과 봉피양, 을지면옥이 문닫기 전 가봐야 할 맛집으로 선정됐다. © News1 스포츠 /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문닫기 전 가봐야 할 평양냉면 맛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밤 9시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평양냉면 3대 맛집들이 소개됐다.
이날 첫 번째 맛집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시 중구 주교동에 위치한 우래옥이었다. 우래옥은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평양냉면 전문 식당으로 육향이 매력적인 평양냉면과 옛날식 불고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전통 평양냉면은 1만2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순면은 1만4000원이다. 불고기는 150g 당 3만원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
두 번째 맛집으로 선정된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을지면옥이다. 을지면옥은 지난 1985년 문을 열어 3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의정부 계열을 대표하는 냉면을 판매하고 있다.
을지면옥은 고춧가루를 뿌린, 실향민의 애환을 풀어주는 냉면의 맛으로 유명하다. 평양냉면 1만원이며 편육이 1만6000원, 수육이 2만3000원이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며 1, 3, 5째주 일요일은 휴무다.
세 번째 맛집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봉피양이다. 봉피양은 지난 1995년 벽제갈비 집이 개업한 냉면 전문집으로 소, 돼지, 닭고기 육수를 이용해 가장 대중적인 평양냉면을 내놓는 곳이다.
특히 봉피양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하기도 하며 64년 간 냉면만 만들어 온 김태원 장인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평양물냉면과 순면이 각각 1만2000원과 1만6000원에 판매된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한우떡갈비는 3만원이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에 누리꾼들은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정말 맛있겠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빨리 가봐야지",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너무 가고 싶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이번 주말에 가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