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7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77,359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60 국시고부 거부한 의대생 사과 "모순적 태도 사죄드린다" 시애틀N 2020-10-06 2257
21659 심석희 "힘들어 약까지 복용"…10개월 만에 또 피해자로 법정에 시애틀N 2020-10-06 2968
21658 '부모 찬스'로 입상한 정수미술대전 대상작 취소 시애틀N 2020-10-06 2363
21657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백사장 사라질 위기’…구, 침식실태조사 나선다 시애틀N 2020-10-06 1946
21656 빅히트 공모 청약 2시간 만에 4조 몰려…경쟁률 42대 1 시애틀N 2020-10-05 2957
21655 검찰 '5·18 헬기사격 부인' 전두환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시애틀N 2020-10-05 3441
21654 포천 군부대 첫 확진자는 '외출 없던 병사'…누구한테 옮았나 시애틀N 2020-10-05 2572
21653 "세금 낼돈 없다" 강남 변호사 비밀금고서 골드바·명품백 와르르 시애틀N 2020-10-05 3013
21652 부적절 비판부터 '응원글'까지…강경화 남편 두고 '갑론을박' 시애틀N 2020-10-05 2922
21651 추석 집단감염 없지만…선별진료소 아직은 '조마조마' 시애틀N 2020-10-05 2200
21650 94세 최고령 의사 한원주 별세…마지막 말 "힘내, 가을이다, 사랑해" 시애틀N 2020-10-05 3169
21649 "미중 갈등이 코로나 사태 더 키웠다"…교황 작심 비판 시애틀N 2020-10-05 3118
21648 美, 中공산당원 이민 전면 금지, 중국 오히려 환영…왜? 시애틀N 2020-10-05 3144
21647 美 요트 사러 간 남편 논란에 강경화 "송구…귀국 종용 곤란" 시애틀N 2020-10-04 3052
21646 주호영 "北 '762' 소총으로 공무원 사살 지시…秋특검, 국민힘으로" 시애틀N 2020-10-04 3128
21645 외교부 "美 폼페이오 방한 연기…조속한 시일 내 재추진" 시애틀N 2020-10-04 2371
21644 '여성운동 대모' 이효재 명예교수 별세…향년 96세 시애틀N 2020-10-04 3141
21643 2020 노벨상 발표 5~12일…한국인 수상자 나올까? 시애틀N 2020-10-04 3030
21642 임대차법 시행 두달 지났지만 수도권 전세시장 불안 여전 시애틀N 2020-10-04 2173
21641 "코로나19 와중에 포커게임대회?"…제주도, 긴급해산 조치 시애틀N 2020-10-04 2244
21640 폼페이오 방한 취소…"일본만 가기로 일정 간소화" 시애틀N 2020-10-03 3149
21639 프랑스 코로나 일일 확진 1만7000명…'사상 최다' 시애틀N 2020-10-03 2744
21638 영국 일일 확진자 1만3000명, 전일보다 2배 폭증 시애틀N 2020-10-03 2175
21637 한국 신규 확진 64명, 나흘째 두 자리…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65명 시애틀N 2020-10-03 2355
21636 개천절집회 없었다…보수단체 소규모 회견·차량시위만 시애틀N 2020-10-03 2434
21635 실시간 방송하던 中여성에 전남편이 불붙여…결국 사망 시애틀N 2020-10-03 3409
21634 야권의 나훈아 '정부비판' 해석에 與 "오독하지 마라" 시애틀N 2020-10-03 2854
21633 차익 5억 다주택자 내년 6월부터 양도세 5000만원↑ 시애틀N 2020-10-03 2752
21632 최태원 SK 회장 등판할까…'빅3' 경제단체 차기수장에 촉각 시애틀N 2020-10-03 2666
21631 인도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넘었다…미국·브라질 이어 세번째 시애틀N 2020-10-03 2701
21630 윤곽 드러낸 이재명표 ‘농촌기본소득’ 누구에게 얼마나 주나 시애틀N 2020-10-03 3138
21629 존슨·보우소나루 이어 트럼프…코로나 깔보던 정상 셋 다 걸렸다 시애틀N 2020-10-03 2408
21628 정치권도 '나훈아 짱'…원희룡 "가슴이 벌렁" ·최민희 "아, 세월의 … 시애틀N 2020-10-02 3168
21627 추미애 "보좌관에 장교 연락처 전달, '지시'라고 볼 근거 없다" 시애틀N 2020-10-02 3146
21626 시중 유통 생리대 97%서 발암물질 검출…'유기농' 제품 일부에도 시애틀N 2020-10-02 2817
21625 제주 찾은 '추캉스족' 20만명 돌파…코로나19 확진자 없어 시애틀N 2020-10-02 2779
21624 김정은, 수해현장 방문해 '승리' 선언…김여정 두 달만에 등장 시애틀N 2020-10-02 3140
21623 최근 5년간 노인학대 2만여건…아들·며느리 등 친족 학대 75% 시애틀N 2020-10-02 3156
21622 홍콩 경찰, 국경절 맞아 반중시위 벌인 시민 86명 체포 시애틀N 2020-10-02 3160
21621 정 총리 "어르신들, 살아있는 역사의 위인…복지 최선의 노력" 시애틀N 2020-10-02 2385
21620 트럼프, 12월초까지 '셧다운' 막을 단기예산안 서명 시애틀N 2020-10-02 2370
21619 마스크 쓴채 차례·음복 도시락…코로나가 바꾼 종갓집 추석 시애틀N 2020-10-02 2305
21618 이낙연 대표, 추석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시애틀N 2020-10-02 2378
21617 "이상직, 아들 美골프대회 맞춰 해외출장 의혹…7번중 4번 겹쳐" 시애틀N 2020-10-01 3142
21616 北 피격 공무원 '온라인 분향소' 개소…친형 "서글픈 명절" 시애틀N 2020-10-01 2579
21615 월 400억불,일평균 20억불…수출 '기지개' 켜나, 코로나 국면 호실적 시애틀N 2020-10-01 3141
21614 나발니 "내 독살 배후는 푸틴…다른 이일 수 없다" 시애틀N 2020-10-01 2729
21613 '北피격' 공무원 11일째 수색…함정 등 35척·항공기 7대 투입 시애틀N 2020-10-01 2602
21612 나홀로 성묘에 차례 대신 밑반찬 택배…코로나로 바뀐 추석 풍경 시애틀N 2020-10-01 2979
21611 추미애 "조국 대신해 故 김홍영 검사에게 꽃을~"· 曺 "추풍에 檢저항도" 시애틀N 2020-10-01 3102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