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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3 01:27
"더 악화되면 집밖 못 나오는 사태"… '3단계 격상' 요구 봇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967  

전문가 "바이러스 전파 막는게 가장 중요"…"철저한 거리두기해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을 우선시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0명이다. 이는 지난 1월20일 국내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규모다.

특히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719.6명에 달한다.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1주 일평균 400~500명선은 넘어서, 3단계 기준인 1주 일평균 800~1000명 이상에 다가서고 있는 수치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이제 3단계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수도권만 2.5단계로 하다 보니 사람들이 다 지역으로 놀러 간다. 전국 단위의 조치인 3단계를 취해야 한다', '10명 이상 모이지 말랬더니 10명 이하로 모여 술먹고 노는 사람들한테 언제까지 권고해서 수습할 수 있나. 3단계를 해야한다' 등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거리두기 단계가 낮은 지역이나 시설을 찾는 풍선효과는 현실화된 바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른바 '선제적 격상'을 이미 조언해 왔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올라갈 당시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천천히 올리면서 특정 장소와 집단에 국한된 방역 정책을 추가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빠르게 올리고 천천히 내리는 것이 오히려 사회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적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전날(1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 전파를 최대한 빨리 막는 것인데 매번 48~72시간 결정이 늦어진다"며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그 시간에 적어도 1~2번의 n차 감염이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역시 "단계를 올리지 않는다고 해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해소되는 상황도 아니고,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2.5단계 효과가 나타나려면 1주일 정도 필요하다고 봤다. 그러므로 다음주 2.5단계 효과를 확인한 후 3단계 격상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3단계가 되면 10인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식당에는 입장인원이 제한된다. 마트와 편의점, 중소슈퍼를 제외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규모 점포는 집합금지(중단) 되며 직장은 필수인력 외 재택근무,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 인원 제한을 두고 운영 중이던 결혼식장도 문을 닫게 된다.

물론 3단계 격상과 별개로, 국민들의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3단계 격상은 물론이거니와 단계 격상과 무관하게 시민들의 엄중한 상황인식과 철저한 거리두기가 중요하다. 더 악화될 경우 강제로 집밖에 못 나오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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