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7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8-01 09:11
"저는 임차인입니다"…윤희숙, 알고보니 임대인이자 임차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66  

윤희숙, 서울 아파트 임대주고 지역구에 전세 얻어
박범계 "윤희숙, 임대인인데 이미지 가공은 좀…" 쓴소리



"저는 임차인입니다."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임대차3번 본회의 통과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화제가 된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근까지 2주택자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오늘 표결된 법안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느냐, 그렇지 않다"며 "제게 든 생각은 4년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이제 더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제 고민이다. 제 개인의 고민"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제가 임차인을 보호하는 것을 반대하느냐, 절대 찬성한다"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정부가 부담을 해야 한다. 임대인에게 집을 세놓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순간 시장은 붕괴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전세 제도는 전 세계에 없는 특이한 제도다. 고성장 시대에 금리를 이용해 임대인은 목돈 활용과 이자를 활용했고 임차인은 저축과 내 집 마련으로 활용했다"며 "저금리 시대가 된 이상 이 전세 제도는 소멸의 길로 이미 들어섰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은 전세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그런데 이 법 때문에 너무나 빠르게 소멸되는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게 된 것"이라며 "수많은 사람을 혼란에 빠트리게 된 것입니다. 벌써 전세 대란이 시작되고 있다. 이 문제가 나타났을 때 정말 불가항력이었다고 말할 수 있나. 예측하지 못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윤 의원이 최근까지 2주택자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의원은 2013년 공공기관 이전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특별 분양을 받은 세종시 아파트와 서울 아파트를 보유했다. 최근 세종시 아파트를 팔았다. 서울 아파트는 임대를 주고, 총선 출마를 위해 자신의 지역구인 서초갑에 전세를 얻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종시 집을 팔았다. 그간의 두집살림에 썼으니 국가가 딱히 원망스럽지도 않지만 딱히 기대도 없는 자산"이라며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이 다주택자는 기재위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기 시작했을 때 곧장 집을 내놨다. 기재위 활동을 하면서 어떤 불필요한 빌미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박세연 기자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이 임차인을 강조하셨는데 소위 오리지날은 아니다. 국회 연설 직전까지 2주택 소유자이고 현재도 1주택 소유하면서 임대인"이라며 "4년 뒤 월세로 바뀔 걱정? 임대인들이 그리 쉽게 거액의 전세금을 돌려주고 월세로 바꿀수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갭투자로 빚을 내서 집 장만해 전세준 사람은 더하다. 어찌됐든 2년 마다 쫒겨날 걱정, 전세금, 월세 대폭 올릴 걱정은 덜은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에서 눈을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 아니라 조리있게 말을 하는 것은 그쪽(통합당)에서는 귀한 사례이니 평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마치 없는 살림에 평생 임차인으로 산 호소처럼 이미지를 가공하는건 좀"이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10 한동훈 'KBS 녹취록 오보' 기자 등 8명에 5억 손배소송 시애틀N 2020-08-04 2367
21009 사흘 물폭탄에 154곳 산사태…예년 한달치 넘는 면적 '와르르' 시애틀N 2020-08-04 3175
21008 전 세계인 마트서 쓴돈 비교하니…한국인은 지갑도 '빨리, 빨리' 시애틀N 2020-08-04 2474
21007 삼성, 미국내 기업평판 악화…'톱10'서 20위권으로 하락 시애틀N 2020-08-04 2268
21006 반격 시작한 조국, 2R 돌입…잇따른 고소전, 다음은 누구? 시애틀N 2020-08-03 2750
21005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12명 사망·14명 실종…이재민 1025명 시애틀N 2020-08-03 2187
21004 "베네딕토 16세 명예 교황, 중태"-獨 일간지 시애틀N 2020-08-03 2376
21003 美정부 "틱톡 사용 금지"에…中누리꾼들 "똑같이 보복해야" 시애틀N 2020-08-03 2298
21002 中, 보안법 본격 시동…美 시민도 체포 나섰다 시애틀N 2020-08-03 2399
21001 일본 편 든 미국 "수출규제는 안보 조치"…WTO 분쟁 변수 시애틀N 2020-08-03 3170
21000 문대통령 '집중호우' 대응점검차 여름휴가 취소…"언제 갈지 미정" 시애틀N 2020-08-03 2183
20999 윤준병 '월세 발언' 민주당 내부도 '부글'…"민심 모르고 헬… 시애틀N 2020-08-03 2408
20998 부자 증세할 때 중산층 1만8000명은 세금 한 푼 안 낸다 시애틀N 2020-08-03 2017
20997 직장인 10명 중 7명 "연봉 불만"…"787만원 더 받아야" 시애틀N 2020-08-03 2291
20996 중부 물폭탄에 현재까지 6명 사망…이재민 818명·시설피해 3410건 시애틀N 2020-08-02 2220
20995 추신수, 2경기 연속 홈런 폭발…장외로 날아간 대형 홈런 시애틀N 2020-08-02 2393
20994 '거품일까'…서울 아파트 거래량, 2006년 버블기 이후 최대 시애틀N 2020-08-02 2417
20993 신약개발 획 그은 큰 별 지다…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2일 타계 시애틀N 2020-08-02 2791
20992 첨단장비도 결국 사람이…軍 접경 경계대책 실효성 '의문' 시애틀N 2020-08-02 3194
20991 조국, "코링크 통해 공산당 돈 받아" 글 올린 국대떡볶이 대표 고소 시애틀N 2020-08-02 2129
20990 유니세프 "北어린이 절반 이상 납 중독…세계 14번째" 시애틀N 2020-08-02 2388
20989 한여름 에어컨에 으슬으슬…냉방병 폐렴으로 번질 수도 시애틀N 2020-08-02 2131
20988 '빈틈' 외국인 부동산투기 잡는다…국토부 이번주 실태조사 보고 시애틀N 2020-08-02 2005
20987 통합당, 당명 개정 속도전…이달 초중순 대국민공모 가닥 시애틀N 2020-08-02 2422
20986 '첫 우승 도전' 안병훈, WGC 대회 3R 단독 2위…선두와 1타 차 시애틀N 2020-08-02 2403
20985 뉴질랜드 외무장관 "성추행 혐의 韓외교관, 조사받으러 와라" 시애틀N 2020-08-01 1966
20984 "저는 임차인입니다"…윤희숙, 알고보니 임대인이자 임차인? 시애틀N 2020-08-01 3068
20983 호주서 조류독감 발생…호주산 닭·오리고기 등 수입 금지 조치 시애틀N 2020-08-01 2282
20982 거리 나온 주택 보유자들…비옷 입고 정부 부동산 정책 성토 시애틀N 2020-08-01 2405
20981 검찰개혁 본질은 어디에?…추미애 소설 논란에 곳곳서 이전투구 시애틀N 2020-08-01 2368
20980 K리그, 오늘부터 관중 입장 "온라인 예매만 가능‧취식 금지" 시애틀N 2020-08-01 2389
20979 애플, 사우디 아람코 제치고 시총 기준 세계 최고 기업 시애틀N 2020-08-01 2377
20978 러시아 세자매, 신체적·성적 학대 일삼아 온 친부 살해 시애틀N 2020-08-01 2414
20977 롯데와 닮은 듯 다른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향방은 시애틀N 2020-07-31 2407
20976 "소매를 걷어보니…헉!" 팔에 '중요 부위' 달린 남자 시애틀N 2020-07-31 3187
20975 친노 표심 겨냥한 與당권주자들, 잇따라 봉하마을 찾으며 '盧 마케팅 시애틀N 2020-07-31 2370
20974 '수영 월북' 총체적 경계 실패…해병대 2사단장 보직해임 시애틀N 2020-07-31 3179
20973 행정수도 서울 유지 49%…세종 이전 42% 시애틀N 2020-07-31 2069
20972 조민기 '미투' 피해자들 "'박원순 명복빈다'는 비서의 문장, … 시애틀N 2020-07-31 2455
20971 '양쯔강 홍수' 남의 일 아니네…제주 앞바다 전복 폐사 위기 시애틀N 2020-07-31 2342
20970 "서·남해 어선들이 오징어 싹쓸이" 동해안 어민들 청와대 청원 시애틀N 2020-07-31 2223
20969 홍콩 굴복시킨 시진핑, 다음 목표는 대만이다 시애틀N 2020-07-31 2261
20968 재산세 납부 마감 앞두고 백화점 '상품권' 불티…무슨 일이? 시애틀N 2020-07-31 2327
20967 '제철과일 포도에 암 예방 성분'…항암·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시애틀N 2020-07-31 2166
20966 진혜원 검사 "신종 야만인…曺 압수수색 땐 짜장면, 막상 당하니 시끄럽네" 시애틀N 2020-07-30 2457
20965 "남자 일, 여자 가정" 옛말…남녀 가사노동 시간차 2시간 불과 시애틀N 2020-07-30 2454
20964 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별도 직권조사팀 꾸린다 시애틀N 2020-07-30 2183
20963 대선 지지율 1·2위 이낙연·이재명 만남…미묘한 신경전 시애틀N 2020-07-30 2088
20962 금호산업 "현산 아시아나 재실사 이유 근거없다" 반박 시애틀N 2020-07-30 2410
20961 '밀고 가겠다'는 與 부동산 법안 모두 처리…통합당 '속수무책�… 시애틀N 2020-07-30 2385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