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7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3-24 01:24
"코로나 키트, 무조건 한국산" 美·유럽서 러브콜 쇄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869  

"타 국가 제품 불량 많아…메이드인 코리아 꼭 표식"
미국서는 FDA가 직접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하기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유럽과 미국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시약 및 키트에 대한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한 국가 내 지자체는 국내 기업에 모든 생산 물량을 달라고 했고, 어떤 국가는 수출시 제품에 '메이드인 코리아'(Made in Korea, 한국 제조) 표식을 꼭 해달라는 특별 당부도 해왔다. 현장에서 다른 나라 제품을 써봤지만 불량이 많았다는 이유다. 최근 우리나라 방역 행보가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산 검사 시약 및 키트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24일 국내 '코로나19' 키트 개발 A사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독일과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 10개국 정도에서 코로나19 검사 키트 요청 연락이 왔다"며 "어떤 국가는 다른 나라의 제품 품질이 상당히 떨어진다며 제품에 '메이드인 코리아' 표식을 꼭 해달라고도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제품 요청은 유럽 각국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난 18일부터 오기 시작하다가 지난 주말에 이어 현재까지 절정인 상황"이라며 "처음엔 RT-PCR(유전자 검사 시약)만 달라고 하다가 검사 수요가 더욱 많아지면서 우리가 추가로 개발한 항체진단키트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RT-PCR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검사법이다. 체내에 들어온 코로나19 유전자를 진단할 수 있어 초기 감염 여부 확인에 유용하다. 항체진단키트는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 생성되는 체내 항체를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후 검사법이 된다. 특히 검사시간이 RT-PCR 검사법에 비해 크게 짧아,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었을 때 용이하다는 해석이다. 우리나라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앞서 항체검사법 도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요청도 만만찮게 많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A사는 미국 내 ‘빌&멀린다게이츠 재단’과 같은 자산가 단체들로부터 항체진단키트 구매 요청을 받았다.

이 대표이사는 "이젠 유럽보다 미국쪽 연락이 더 많은 상황"이라면서 "미국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관리가 어려워, 항체검사도 시행한다고 한다"며 "증상유무를 떠나 먼저 항체검사를 한 뒤 필요시 RT-PCR 검사를 이어서 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를 테면 임신진단키트를 써본 뒤 임신이 확인되면 다시 병원으로 가서 최종 임신진단을 받는 형태란 게 그의 설명이다. A사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유럽 등에 제품 수출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국내 다른 바이오기업 B사도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제품 요청을 여러 번 받았다. B사는 RT-PCR 장비 시약이 주요 제품이다.

B사 관계자는 "미국에 허가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았다"며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간편한 절차로, FDA가 승인한 장비에 맞춰 시약을 공급해 줄 수 있냐는 식"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는 써모피셔사나 애보트사 등 몇 종의 분석장비가 승인돼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 중 써모피셔 장비의 수요가 많다고 보고 여기에 맞춰 임상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완료해 미국에 승인 자료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B사는 유럽에서도 수출 인증을 받고, 현재 일부 국가에 시약 초도물량을 보낸 상태다.

그 밖에 다른 몇몇 국내 업체들도 유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은 23일 오전 7시(동부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52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위에 오른 상태다. 미국은 지난 14일만 해도 확진자 수가 2034명이었지만 9일간 약 1631% 폭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미국 전역에서 471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5만9138명으로 2위, 스페인은 2만9909명으로 4위, 2만4904명인 독일이 5위에 오르며 유럽 전반적으로 팬데믹(세계 대유행) 현상이 짙은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10 영아수당 2025년 월50만원…부부 3개월씩 육아휴직하면 월최대 300만원 시애틀N 2020-12-15 3853
22409 "北,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 수입…당 간부 접종" 시애틀N 2020-12-15 3577
22408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미세먼지, 면역 떨어지고 태아에도 악영향 시애틀N 2020-12-15 3513
22407 중국에겐 코로나가 오히려 기회, 대미 수출 '사상 최대' 시애틀N 2020-12-15 3584
22406 '고소득' 맞벌이도 매입임대주택 입주…평균소득 140%까지 시애틀N 2020-12-15 3962
22405 '빚투' 열풍에 10월 시중통화량 3150조 '고공행진' 시애틀N 2020-12-14 3330
22404 "질 바이든 '박사' 호칭 그만…'영부인'이나 즐겨라" WSJ 기고… 시애틀N 2020-12-14 5039
22403 "이젠 끝"…오늘 美대선 선거인단 투표, 바이든 당선 '공식화' 시애틀N 2020-12-14 4738
22402 임은정 尹징계위 예비위원 포함…내일 등판 여부는 미정 시애틀N 2020-12-14 4518
22401 "16개월 영아 숨지게 한 양모 '살인죄'"…남부지검 앞 조화 50여개 시애틀N 2020-12-14 4299
22400 역대급 청약 예고 용산 캠프킴…전문가들 "기다리면 안돼" 시애틀N 2020-12-14 4238
22399 버스 타면 공짜데이터 콸콸콸…정부, 전국 버스에 와이파이 구축 시애틀N 2020-12-14 4392
22398 "조두순 거주지 앞 유튜버들로 주민들 고통"…경찰 8명 입건 시애틀N 2020-12-14 4211
22397 중국으로 돈 쏟아져 들어온다…위안화 27년래 최고 기록할 듯 시애틀N 2020-12-14 4347
22396 관세청, 해외직구 TV·무선헤드폰 등 468억 불법수입 적발 시애틀N 2020-12-14 3837
22395 조두순 집밖 나오지 않아…거주지 앞 소란 피운 BJ등 4명 입건 시애틀N 2020-12-14 4081
22394 뉴욕 성가대 야외 공연장에서 총기 난사…용의자 중태 시애틀N 2020-12-13 9199
22393 美재무부 심각한 해킹 당해, 백악관 NSC 열려 시애틀N 2020-12-13 3801
22392 "더 악화되면 집밖 못 나오는 사태"… '3단계 격상' 요구 봇물 시애틀N 2020-12-13 4979
22391 '윤석열 징계위'가 채택한 증인 8명…尹운명 가를 변수될까 시애틀N 2020-12-13 4114
22390 글로벌 100대기업 신규진입 한국 0개…美 9개·日 5개…"혁신국과의 격차↑" 시애틀N 2020-12-13 4028
22389 "강의 안하고 수천만원 수령…변창흠, 장관 후보로 부적절" 시애틀N 2020-12-13 4041
22388 "피아노 싸게 팔아요"…코로나 한파에 영세 학원들 폐원 위기 시애틀N 2020-12-13 4429
22387 "이러다가 성탄절도"…경기도 교회들 주일예배 대부분 온라인 시애틀N 2020-12-13 4143
22386 한은 "재택근무 늘면 서울 사무실·주택 수요 줄어들 수도" 시애틀N 2020-12-13 3904
22385 이재명 “코로나 확산세 전시상황…병상·생활치료시설 긴급 동원" 시애틀N 2020-12-13 4106
22384 사회로 나온 조두순, 과거 삶 보니 '술 찌들고 여차하면 범죄' 시애틀N 2020-12-12 4569
22383 도박중독 남편에 충격요법 "헤어지자"…아들앞에서 참변 시애틀N 2020-12-12 4771
22382 국민의힘, 31시간26분간 필리버스터…초선이 되살린 불씨 시애틀N 2020-12-12 3798
22381 코로나 대유행·장기화 '최악의 돌봄난'…속타는 맞벌이 부모 시애틀N 2020-12-12 3911
22380 오염 정화비용 일단 떠안고 용산기지 2.6% 반환 …남은 쟁점은 시애틀N 2020-12-12 3741
22379 안철수 "文대통령, 퇴임 후 795평 사저…국민은 내 집 마련 무너져" 시애틀N 2020-12-12 4170
22378 비대한 공룡조직 견제 '자치경찰제' 내년 도입…"실망" 평가도 시애틀N 2020-12-12 3914
22377 천년고찰에서 故이건희 회장 49재…"엄숙하고 차분하게" 시애틀N 2020-12-12 4211
22376 트럼프, 퇴임 앞두고 사형 한 번 더 한다 시애틀N 2020-12-11 5559
22375 오라클도 실리콘밸리 탈출…본사 텍사스주로 이전 시애틀N 2020-12-11 3857
22374 '코로나 합병증 사망' 김기덕 감독, 라트비아 현지서 화장하기로 시애틀N 2020-12-11 3159
22373 조두순 "천인공노할 잘못 저질러…반성하며 살겠다" 시애틀N 2020-12-11 3152
22372 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서 코로나19 합병증 사망…"장례 절차는 아직" 시애틀N 2020-12-11 4561
22371 '코로나 합병증 사망' 김기덕 누구…세계 3대 영화제 휩쓴 감독 vs 미… 시애틀N 2020-12-11 3549
22370 '코로나19 합병증' 김기덕 감독, 왜 라트비아서 사망했나 시애틀N 2020-12-11 3987
22369 머스크 "MBA가 미국 기업 망치고 있다" 시애틀N 2020-12-11 11262
22368 서울 아파트값 3주째 고공행진…수도권 상승세 '뚜렷' 시애틀N 2020-12-11 3222
22367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바이든-해리스 시애틀N 2020-12-11 3675
22366 '청와대 비밀누설 혐의' 김태우 수사관 징역 2년6월 구형 시애틀N 2020-12-11 3838
22365 에어서울, 코로나19 확산세에 '무착륙 해외 관광 상품' 취소 시애틀N 2020-12-11 3710
22364 "WTO 사무총장 선출, 내년 바이든 취임 뒤로 연기" 시애틀N 2020-12-11 3172
22363 빅터 차 "김여정, 내년 도쿄올림픽 때 일본 방문할 수도" 시애틀N 2020-12-11 3075
22362 '부상투혼' BTS 슈가, 깜짝 무대등장?…'가상기술'이 살렸다 시애틀N 2020-12-11 3213
22361 기피신청 기각부터 법리공방 불튀겼다…尹징계위, 결국 연장전 시애틀N 2020-12-10 3042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