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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01 01:21
올해 트럼프가 저지른 악행은?…#반이민 #배신의정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591  

워싱턴포스트 선정…'트럼프가 저지른 10대 사건'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하루가 채 남지 않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올해는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해였다.


연초부터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놓고 민주당과 대치하며 헌정사상 최장기간(35일)의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를 경험하는가 하면, 연말에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둘러싸고 하원 탄핵조사를 받는 처지에 놓였으니 말이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가 2019년 저지른 10대 최악의 사건'이란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악행을 간추렸다. 마크 티센 WP 칼럼니스트가 10가지 사건에 순위를 매겨 정리했다. 다음은 간추린 내용이다.

◇反이민 정서 자극…反유대주의 부메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올 한해 정치적 위기의 순간마다 반(反)이민 정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왔다. 지난 7월 벌어진 민주당 소장파 초선 하원의원 4인방과 '설전'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민주당 소속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뉴욕), 일한 오마르(미네소타), 라시다 탈리브(미시간), 아야나 프레슬리(매사추세츠) 등 하원의원 4명을 향해 거친 독설을 여러차례 쏟아냈다. 이들은 모두 이민자 가정 출신이며 당내에서 진보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완전히 재앙적인 정부가 들어선 나라에서 왔다.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라고 말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을 자초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 배경에는 이들 의원이 '반유대주의'를 표방한다는 이유가 있다. 전통적 유대교·기독교 지지층을 등에 업고 이민자, 특히 무슬림을 공격한 양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구호는 특히 국경장벽 건설 문제를 놓고 자주 등장했다. '가난한 국가에서 온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선 거대한 장벽을 쌓아야 한다'는 논리가 반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을 주로 '범죄 집단'으로 묘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종교·인종 갈등은 최근 유대인을 겨냥한 증오범죄의 불씨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패한 중동 정책…'쿠르드족 배신은 최악'

마크 티센 WP 칼럼니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잘못한 일로 중동 지역 정책을 꼽았다. 순위권 10개 가운데 4개가 중동 문제일 정도다.

특히 최악의 악행으론 '쿠르드족 배신'이 꼽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월 시리아 주둔 미군 병력을 모두 철수한다는 방침에 따라 병력 1000여명을 이라크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쿠르드족에게 있어 미군의 철수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미군이 빠질 경우 이 지역을 호시탐탐 노려온 터키군의 공세는 예견된 일이었다. 

예상대로 터키는 이 틈을 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시리아 북동부를 침공, 쿠르드족을 몰아내고 국경지대를 점령했다. 2014년부터 이어온 이슬람국가(IS)와 전쟁에서 미군의 든든한 동맹이었던 쿠르드족은 그렇게 한순간에 토사구팽 처지가 됐다.

최악의 악행 2위로는 아프가니스탄 반정부 무장단체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이 꼽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탈레반 대표단을 미국으로 초청해 평화협상안에 서명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돌연 취소했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탈레반 소행 폭탄 테러 때문이었다.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탈레반이 민간인을 노린 테러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평화협상을 추진했다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 

마크 티센은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저지른 실수가 잦아졌고 그 내용도 심각했다"며 "대통령이 벌인 안 좋은 일들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총평했다.

-WP가 선정한 '2019년 트럼프 최악의 10대 사건'

1. 동맹 쿠르드족 배신
2. 탈레반 협상단 미국 초청
3. 우크라이나 스캔들
4.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 등 사자(死者) 조롱
5. 중동지역 미군 완전 철수 추진
6. 긴급명령을 통한 국경장벽 건설 예산 전용
7.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셧다운 사태
8.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실언
9. 정적 공격에 반(反)유대주의 활용
10. 반이민자 구호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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