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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2 14:33
청와대 앞길 50년만에 열린다…24시간 개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10  

26일부터 靑 앞길 24시간 개방…1·21 사태후 반세기만에

박수현 대변인 "광화문 시대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
개방일 오후 8시 김정숙 여사 등 참석하는 기념행사 열려



청와대는 오는 26일 오전 5시30분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개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 경호실은 오는 6월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개방하는 등 열린 청와대를 적극 구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1968년 1·21 사태 직후 가로막혔던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완전히 개방되는 것이다.

현재 청와대 앞길은 오전 5시30분에 개방하고 오후 8시에 폐쇄한다. 야간에는 일반시민들의 통행을 제한하는 것이다.

청와대는 이를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 통제·차단 위주의 '위험관리' 경비 기법에서 현실화된 위험에 즉각 대응하는 '위기관리'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IT기술을 접목한 시스템 경비로 시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는 경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그동안 청와대가 권위주의적이라는 통념을 깨고 광화문 시대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절한 경호·열린 경호·낮은 경호를 지향하는 대통령 경호실의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방으로 우선 달라지는 것은 검문소 운영이다. 

특별한 정황이 없을 경우, 검문소를 통과할 때마다 모든 차량을 정지시킨 뒤 통행목적을 질문하는 상황이 사라진다. 그동안 청와대 주변 검문소에서는 모든 차량·인원을 정지시키고 일제히 검문을 실시했다.

아울러 바리케이드가 사라지고 신형 교통안내 초소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교통안내 초소 근무자는 과속차량에 대해 저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법규 준수를 통한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근무에 임한다. 바리케이드는 교통안내 초소 인근 지역에 비치한다.

이와 함께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을 제한없이 촬영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 뒷산인 인왕산 정상에서의 촬영도 가능하다. 그동안 국가보안 목표시설로 지정된 청와대 쪽으로의 사진촬영은 청와대 정문 신무문 앞 등 특정지점에서만 할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 입주한 이틀째인 15일 오전 관저에서 비서동인 여민1관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영훈 경호실장, 문재인 대통령, 송인배 제1부속실장.(청와대)2017.5.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시민 속으로 들어가시는데 경호실장(주영훈)이 시민 속으로 못 들어갈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지시하면서 이뤄진 것인지 또는 경호실이 선제적으로 움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경호실장이 서로 마음이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경호 역량으로는 (곳곳에서) 염려하는 그런 부분들(대통령 경호)을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드러나 있는 악재는 이미 악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청와대 내부 모습이 이미 구글 등에 다 드러나고 있지 않느냐. 보안 수준도 수준을 같이 맞춰나가는 게 현실에 맞지 않느냐 생각한다"며 "규제가 뒤떨어져 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관계자는 드론(무인항공기) 촬영에 대해서는 "별도 영역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어느 부분까지 갈 수 있는지 깊이 연구 중"이라며 "드론이 새 테러위협의 가장 강력한 위험요소로 등장해 쉽게 판단내릴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와대 지리정보 및 항공사진이 제한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같이 검토해보겠다"며 "다른 나라 관계도 같이 견주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충분한 자료수집이 아직은 덜 된 상태고 초보적 상태라 전반적으로 (검토가) 오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개방이 전문시위꾼 등을 통해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에 빠졌던 부분"이라며 "공공선을 위해 어떻게 작동할지는 지자체와 의논할 부분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개방과 관련 백악관 등 모델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별도 모델을 두고 있지 않다"며 "저희 케이스에 맞는 합당한 경호시스템을 새로 개발해 적용해야 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의 것은 참고사항이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참여정부 당시 출입이 전면 제한된 청와대 경내 개방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는 26일 오후 8시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청와대 앞길 50년만의 한밤 산책'이라는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유홍준 광화문 대통령 총괄위원장, 주영훈 경호실장 등이 참석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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