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통 한의약대 출신 유성목
원장 통증 침치료도 입소문 타고 인기
시애틀지역에
처음으로 한인이 운영하는 다이어트 및 통증전문 한의원이 문을 열었다.
한의학의
본산인 중국 흑룍강성 중의약대학에서 침구과를 전공한 유성목 원장은 최근 벨뷰에 ‘늘 푸른 한의원’을 개설했다.
건강상담 및 관리, 보약 처방 등 일반 한의원의 진료과목 외에 침을 전공한 한의사로서
이를 활용한 다이어트와 통증을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
원장은 “누구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을 뺄 수 있는데 이것을 무리하게 하다 보면 후유증이 올 수 밖에 없다”면서 “늘 푸른 한의원은 일회성 다이어트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해 장기적으로 비만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한의원의 ‘늘푸른 감비탕’을 복용하면 영양보충과 함께 식욕을 억제해준다고 유원장은 설명했다.
특히 주 1회 정도 방문해 체지방 분석기ㆍ저주파 지방분해기ㆍ전기침ㆍ부황 등의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원장은 중국과 한국 등에서 수년간 임상경험을 통해 터득한 발한요법과 전침요법으로 복부 비만을 줄이는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같은 다이어트 효과로 인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여성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유 원장은 귀띔했다.
늘
푸른 한의원의 또다른 특징은 침을 활용한 통증치료이다. 중국에서 정통으로 침을 전공한 유 원장은 “침은 경락을 건드려주는
것인 만큼 제대로 치료가 됐다면 통증이 줄어드는 등 곧바로 효과가 나도록 돼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체질에 따라 2~3일 이후 반응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미국으로
유학을 온 뒤 사람들의 균형적인 삶과 자연적인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한의학으로 전공을 바꾼 유 원장은 중국에서 정통 침구학을 공부한 뒤 중국
현지와 한국에서 임상을 거쳤고, 미국에 다시 와 커리큘럼을 마친 뒤 수년 동안 임상 한의사로 일을 하는 등 14년간 한의학에
매진해온 정통파이다.
유
원장은 “환자들을
원래의 자연균형 상태로 되돌려 삶의 질 자체를 높이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늘푸른 한의원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가족을 대하듯 최선의 진료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늘푸른
한의원은 개원을 기념해 오는 5월30일까지 사상 체질 검사 및 분석과 건강상담, 비만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425)502-7499
주소: 1414 116th Ave NE #D,
Bellevue, WA 98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