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SEA 수학경시대회도 성황이뤘다
200여 학생 실력 겨뤄…조별 과학 실습대회도 인기 유니뱅크
장학금 지원도, 시애틀N도 후원 언론사로 참여 시애틀지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수학경시대회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SEA 시애틀-워싱턴지부(회장 윤운종)가
지난 7일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한 제 21회 수학 경시대회에는 시애틀 일원은 물론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까지도 200여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수학 실력을 가늠했다.
올해 경시대회는 오전시간 4~8학년(30문제, 60분)과 9~11학년(30문제, 90분)으로 나뉜 수학 경시대회에 이어 개인 또는 2~3명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실험 과제를 수행하는 과학 실습대회도 열려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도모했다.
또 경시대회와 과학
실습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세미나도 마련됐고 개회식과 시상식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임원인 칼로스 피코토 부사장과 털시 케쉬카맛트 프로그램 매니저가 나와 참가
학생들에게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케쉬카맛트는 “수학 문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문제의 오답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며 “가정을 입증하고 어떻게 답에
도달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수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대회에서 학년별 금상은 니콜라스 김(토마스 제퍼슨 11학년), , 카일
리스(스카이라인 고교 10학년), 이현우(인터레이크 고교 9학년), 대니엘 딕맨(이스트레이크 고교9학년), 박민석(타이 중학교 8학년), 수야쉬 팬딧(시더
파크 중학교 7학년), 시실시아 선(오들 중학교 6학년), 루크
리(레드몬드 초등학교 5학년, 보야 장(사만사 스미스 초등학교4학년), 비쉬뉴 맨지퓨디(체리 크레스트 초등학교 4학년) 등 10명이 차지했다.
시애틀 유일의 토착 은행인 유니뱅크는 9~11학년 1등에 입상한 4명의
수상자들에게 각각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아시아나 항공도 한국행 항공권을 행사에 기부했으며 시애틀N도 후원 언론사로 동참했다.
<부분별 수상자 명단>
가족상: Daniel Lee, Amy Lee, John Lee, Heeyun Suh, Karen Suh,
Heesoo Suh
장거리상: Suyash Pandit,
Tejas Pandit, Amy Choi 과학경시대회 고교상: Grace Kim, Harrin
Park, Sarah Guest, Kun Kim 중등부: Jeenah Gwak, Henry Cho, Andrew Zhou, Suyoung
Jeon 3~5학년: Jason Ji, Yuna
Lee, Sanghyeon Joo, Alex Chen <3등상> 4학년: 주상현, 임마누엘 황, 솔로몬 김
5학년, 대니얼 김, 팔로마 오, 로이 서
6학년, 앤드루 주, 마이클 리, 라이언 정
7학년, 시안 우, 에스더 김, 정우제
8학년: 지나 곽, 조슈아 백, 브라이언 김
9학년: 최태호, 군 김, 제임스 리
10학년, 서희수 클레어 강, 존 리
11학년: 그레이스 김, 박지수, 오스틴 김 <2등상> 4학년: 알렉스 첸, 성예인
5학년: 크리스토퍼 딕맨, 이주왕
6학년: 박솔, 아담 마추오카, 박성현
7학년: 브라인 칸, 윤 리
8학년: 미셸 박, 리차드 서
9학년: 서인영, 박세재
10학년 이준하 이예지
11학년 서희윤 윌리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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