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탑푸드 자리에…한국가구,전자제품,화장품,생활용품
강석희 어바인 전 시장도 참석, 18일까지 풍성한 선물
오늘 오후 1시부터 시걸스와 기념사진도 찍는다
미주 최대한인마켓 체인인 H마트 명품 생활용품 백화점인 ‘홈 & 홈’(Home & Home)이 16일 오전 화려한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석희 캘리포니아 전 어바인 시장과 송재형 H마트 서북미사장 등 본사 임직원은 물론 짐 퍼렐 페더럴웨이 시장,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쉐리 송씨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한 뒤 오픈을 축하했다.
이날 오픈과 함께 '홈&홈'은 물론 입점업체들이 18일까지 대대적인 그랜드 오프닝 선물 증정 및 이벤트가 실시되면서 개장 시간부터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페더럴웨이 한식당인 ‘궁’과 같은 블록에 있었던 ‘탑 푸드’자리에 들어서는 ‘홈 & 홈’은 한국 고급 가구 및 가전제품, 화장품 등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홈 & 홈’은 실내 면적이 7만2,000평방 피트에 달해 시애틀지역의 또 다른 한인 쇼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홈 & 홈’에는 각종 생활 편의 점포들이 입점하게 된다.
마사지 체어와TV, 이태리 가구 등을 판매하는 텔레트론과 한국의류 전문 취급점인 한국의류점(인디언), 페더럴웨이 덴탈 치과, 몽골리안 그릴, 투어클릭 여행사, 뉴욕라이프 보험사, 셀폰 판매 및 수선업체인 ‘셀 픽스 모바일’, 미용실, 부동산업체 등이 입점하게 된다.
‘홈& 홈’과 입점업체들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대대적인 세일 및 축하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17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시애틀 시혹스 응원단인 시걸스 치어리더들이 나와 사인회를 펼치는 한편 고객들과 사진 촬영도 해준다.
18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입점업체인 텔레트론 초청으로 베트남 유명가수 16명이 주차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H마트는 16~18일 그랜드 오프닝 기념 이벤트로 매일 구매 고객 가운데 1, 10, 20, 30, 40 등 영수증 일련번호 500번까지 매10번째 고객에게 전체 2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여기에다 300여 가지의 상품도 파격가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