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하루 코로나확진자 다시 2,000명대로 늘었다
- 21-11-18
16일 하루 추가감염자 2,173명으로 전체 75만8,483명
하루 신규 입원환자도 150명으로 증가해 전체 4만1,969명
하루 사망자 27명으로 누적 전체 9,056명 돌파해
워싱턴주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하루 2,000명대로 늘어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1시 59분 현재 이날 하루 동안 추가 확진자가 2,173명에 달하면서 현재까지 주내 확진자는 75만 8,483명으로 늘어났다. 주내 하루 추가 확진자가 2,000명대로 늘어난 것은 근 한달여 만이다.
겨울철이 되면서 미국 전체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와 맞물려 워싱턴주에서도 감염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주 보건부는 또한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150명으로 다시 세자릿수로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4만 1,969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입원환자는 최근 100명 내외를 기록했지만 이날 다시 15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내 전체 사망자가 9,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는 27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9,056명으로 늘어났다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506만 4,027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67만 4,96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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