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벨뷰 술집 찾아가 부인 총격 살해

벨뷰 다운타운 ‘샘스 터번’서 발생

별거중인 30대 남편 용의자로 체포돼 

 

30대 남성이 한밤 중 별거중인 자신의 부인이 일하고 있는 벨뷰 다운타운 술집으로 찾아가 부인을 총격살해한 뒤 달아났다 붙잡혔다.

벨뷰 경찰은 5일 밤 10시40분께 벨뷰 다운타운 108가 900블록에 있는 ‘샘스 터번’에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 숨진 여성 종업원(26)을 발견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날 용의자가 숨진 여종업원과 별거중인 남편(34)인 사실을 확인한 뒤 그를 추격해 이날 밤 12시 무렵에 체포돼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가정 폭력으로 규정한 뒤 남편이 부인을 살해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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