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주미대사 주요 한인단체장과 간담회
- 22-09-10
8일 시애틀총영사관 관저서 한인사회 성장 위한 협력방안 청취
시애틀ㆍ타코마한인회, 평통, 서북미연합회,상공회의소, KAC 등
미 주류사회가 개최한 한국 수출 증진을 위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시애틀을 찾은 조태용 주미 대한민국 대사가 시애틀지역 주요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대사는 지난 8일 시애틀영사관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미 상호협력과 미국 내 한인동포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지원 요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은지 총영사를 비롯한 박경호ㆍ김현석 영사에다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권희룡 타코마한인회장,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이상규 서북미연합회장, 박용국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미교육문화재단 등을 이끌었던 김재훈 박사와 차세대로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 및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등을 대표해 이승영 변호사, 줄리 강 박사도 참석했다.
조 대사는 이 자리에서 “취임 후 플로리다 올랜도 방문 이후 두 번째로 시애틀을 방문하게 됐다” 면서 “아름다운 도시에서 워싱턴주와 시애틀 한인사회가 화합과 협력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주미대사로 미주 동포사회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또한“올해 2022년이 한미수교 140주년, 내년 2023년이 한미동맹(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으로 미국 내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니 동포사회의 많은 참여와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은지 총영사도 “8일 스몰비지느시의 요람인 아마존이 있는 시애틀에서 미국 내 처음으로 미 중소기업청(SBA)이 ‘한인 디아스포라’주제로 미국 기업이 한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대면 개최했다”고 상기했다.
서 총영사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한인 동포들과 한인 사업가들이 서로 협력하고 미국 중소기업들과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이곳 시애틀 총영사로서 교량과 다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사는 8일 오전 시애틀 벨 하버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SBA와 워싱턴주, 시애틀항만청, 그레이터 시애틀 파트너스가 마련한‘미국 기업의 한국 수출 및 진출 컨퍼런스(Small business growth and resilience through the export opportunities in U.S.-Korea Trade)’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조 대사는 “평생 외교관으로 국가안보와 북핵 억제 등이 주안점이었지만, 주미대사로 오늘 경제인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인태 경제프레임워크(IPEF)로 대표되는 한미간 반도체, 배터리, 최첨단의 기술 교류 등 경제안보에 바탕을 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미국의 중소기업이 한국에도 많이 진출해 상호간 교역과 교류를 통해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현장에서 SBA 청장 면담과 한인동포언론인들과 도어스테핑을 진행하고,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동포 경제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