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밴쿠버 백일장서 모니카 백씨 1등상

아시아문화협회 주최, 오레곤저널 후원 행사

H마트 후원…2등 이초지, 3등 송명숙씨 차지


아시아문화협회(대표 이해진)가 주최하고 오레곤저널(대표 백미영)이 후원한 오리건과 워싱턴주 밴쿠버지역 시니어 백일장에서 모니카 백씨가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주최측은 지난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시 2편과 수필 8편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심사를 펼쳤다. 응모 주제는 ▲좋아하는 것 ▲옛 추억 회상 ▲이민생활 경험담 ▲코로나19 이후의 변한 삶 등이었다.

주최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되고 건조해진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추억을 더듬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아주는 취지로 65세 이상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심사는 김혜자 오레곤문인협회 회장과 신종식 목사, 이해진ㆍ양수경ㆍ오정방 시인 등 5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을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감동, 진솔함 등을 종합 평가해 ‘하루’라는 제목의 수필을 응모한 모니카 백씨를 1등 수상자로 결정했다. 2등은 ‘엄마의 봄’이라는 시를 제출한 이초지씨, 3등은 ‘말괄량이’라는 수필을 제출한 송명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지연, 송애령, 이분남, 에드워드 손, 이규설, 변복식씨 등이 차례로 수상했다.

주최측은 오는 22일 오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1등 수상자에게는 현금 1,000달러, 2등에게는 800달러 상당의 비데, 3~5등에게는 각각 300~50달러 H마트 상품권,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원식당의 25달러 식사권 등이 선물로 전달된다.  시애틀N=오정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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