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금리 전격 인하, 中증시 0.4% 상승 반전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2일 금리를 전격 인하하자 중국 증시가 상승 반전했다.

22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금리인상 공포가 되살아남에 따라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상하이증시는 상승 반전했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상승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가 0.61%, 한국의 코스피가 0.89%, 호주의 ASX지수가 0.78%, 홍콩의 항셍지수가 0.6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년짜리 LPR을 0.05%포인트 낮춰 3.65%로, 5년짜리 LPR을 0.15%포인트 내려 4.30%로 각각 인하했다.

중국에서 신규대출 금리는 대부분 1년짜리 LPR에 기준해서 책정되고, 모기지(주담대)는 5년짜리 LPR이 기준이 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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