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0.5%p 금리인상 가능” 미증시 일제 급락…나스닥 2%↓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이 시점에서 중앙은행의 주요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0.5%포인트의 금리인상도 테이블 위에 있다”고 언급, 0.5%포인트 금리인상가능성을 시사했다.

그가 직접 0.5%포인트의 금리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패널 토론에서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도구를 사용해 수요와 공급을 다시 동기화시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경기 침체에 없이 그렇게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야 하는 주요 도구 중 하나는 금리인상을 통한 것이다. 금리인상은 수요를 둔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가격 상승에 하방 압력을 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염두에 두고 연준의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가오는 연준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목표인 2%의 인플레이션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금 더 빨리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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