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지난 달 실업률 4.1% 기록했다

12월 한달간 일자리 8,200개 늘어나

오리건주의 실업률이 지난 12월 전월대비 소폭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오리건주고용국(OED)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달간 오리건주에서는 8,2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실업률이 0.1% 포인트 감소했다.
 
11월 일자리 증가세인 9,200개 보다는 일자리 증가세가 낮았지만 오리건주에서는 2021년 한해 동안 월평균 8,900개의 일자리가 생성되면서 총 10만 7,0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12월 미 전국 평균 실업률은 3.9%를 기록했다.
 
OED의 게일 크루메나우어 경제학자는 "지난해는 오리건주와 미 전국의 노동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던 한해였다"며 "오리건주를 포함한 미국은 지난해에만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사라졌던 일자리들의 80%를 다시 찾아 왔다"고 설명했다.
 
숙박업계에서 2,600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 제조, 전문직 서비스 등도 각각 2,600개, 1,200개, 900개씩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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