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피부 에는 팩을 활용하면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 News1star / 키초
봄이 되면 피부는 평소보다 더 건조해진다. 기온이 올라가면 피부 표면의 수분이 날아가 지치고 예민해지게 된다. 요즘 같은 봄철 피부관리는 팩을 활용하는 게 편리하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팩은 봄의 건조한 피부를 위한 효율성 높은 처방책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화사한 봄날씨처럼 맑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위한 다양한 팩 활용법을 소개한다.
시트 팩
보습 기능을 가진 마스크팩을 하루 15~20분 정도 부착했다 떼어내는 것만으로도 큰 피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마스크팩의 효과, 성분과 더불어 피부에 직접 닿는 시트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순면으로 제작된 마스크팩을 이용하면 트러블 걱정 없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필 오프 팩
크림 제형의 팩을 얼굴에 발라준 뒤 건조되면 떼어내는 타입이다. 모공 속 노폐물을 비롯해 각질, 블랙헤드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만 피부에 강한 자극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민감성 피부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정상피부라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워시오프 팩
내용물을 얼굴에 바르고 20~30분 뒤에 미온수로 닦아내는 타입이다. 내용물을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줘야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 촉진에도 효과적이다. 다시 닦아내야 한다는 것이 번거롭긴 하지만 탁월한 보습효과에 다양한 기능성으로 피부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팩이다.
슬리핑 팩
슬리핑 팩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잠들기 전 수분크림처럼 발라주기만 하면 잠든 동안 피부에 깊은 영양을 공급해주고 사용법도 간단하다. 키초 카멜리아 슬리핑 팩처럼 피부진정 및 노화방지, 보습력이 탁월한 크림 타입 수면팩을 이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나이트 케어가 가능하다. 피부 건조함이 심하다면 나이트 케어 시 수분크림 사용 후, 슬리핑 팩을 한번 더 얇게 덧발라주면 된다. 다음 날 아침 가벼운 물세안으로 팩 잔여물을 제거해주면 하루 종일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