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03 01:37
미중 정면 충돌, 연내 무역협상 타결 물 건너 간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41  

중국, 미국 기업 상대로 '블랙리스트' 곧 발표할 듯



미국과 중국이 홍콩인권법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 연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27일 홍콩인권법에 서명함에 따라 미중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연내 미중무역협상 타결이 힘들 전망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중국, 미국 기업 블랙리스트 곧 발표 : 중국이 미국 기업을 상대로 한 ‘블랙리스트’를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관영 환구시보를 인용, 중국이 미국 기업을 상대로 블랙리스트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이 블랙리스트를 발표하면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더욱 적어질 전망이다.

환구시보는 3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가 곧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믿을 수 없는 기업’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환구시보 트위터 갈무리

믿을 수 없는 기업은 미국 상무부의 블랙리스트에 해당하는 것으로 명단에 오른 미국 기업들은 각종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환구시보의 후시진 편집장은 해당 트윗을 리트윗하며 “미국이 신장 위구르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마련하고 있다. 만약 이 법이 제정될 경우, 미국 의원 등 관련자들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하원은 신장에 관한 법률을 3일(현지시간) 통과시킬 전망이다.

홍콩 인권법은 물론 신장 관련 법 등으로 미중관계가 급속히 악화되자 연내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중국, 미국 군함 홍콩 입항 거부 : 앞서 중국은 홍콩 인권법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 군함의 홍콩 입항을 금지한 것은 물론 미국 인권단체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휴먼 라이츠 워치', '프리덤 하우스', '민주주의를 위한 국가 기금' 등 미국의 대표적 인권단체에 대해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 제재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이들 인권단체는 대부분 홍콩에 진출해 중국의 인권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중국은 홍콩에 진출한 이들 인권단체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화 대변인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소요사태와 관련해 나쁜 행동을 한 비정부기구(NGO)들에게 제재가 적용될 것"이라며 "이들 NGO들이 반중 세력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들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와 함께 홍콩인권법 제정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 군함의 홍콩 입항을 금지했다.

중국은 지난 8월에도 미 해군 함정 2척의 홍콩 입항 요청을 구체적인 이유 없이 거부했었다. 홍콩에 마지막으로 입항한 미 해군 함정 USS블루리지로 지난 4월 입항했다.

◇ 미 상무부 15일까지 합의 못하면 관세 부과 강행 : 미국은 중국이 이같이 강경자세를 보이자 15일까지 1단계 무역합의를 보지 못하면 예정대로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중국이 무역 협상에서 지지부진하게 나선다면 예정대로 오는 15일 대중 관세가 인상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스 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12월15일이라는 마감시한이 있다"며 "지금 또는 그때까지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미 소매업자들은 상품을 채워뒀기 때문에 오는 15일 1560억 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는 것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기에 정말 좋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홍콩인권법을 제정함에 따라 미중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어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물 건너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대면진료하고 수술까지 했는데…의사 체육동호회발 확산 '비상' 시애틀N 2021-01-01 2437
22609 간절곶 새해 첫 해돋이…출입 통제에 구름 인파 없었다 시애틀N 2021-01-01 2430
22608 [영상] 시뻘건 불덩이 세번의 폭발음...예멘공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12-31 3711
22607 '보궐 맞대결' 안철수 42.1% vs 박영선 36.8% 시애틀N 2020-12-31 2374
22606 지하철로 첫출근 김진욱 "공수처 권한 심사숙고…1호 대상? 없다" 시애틀N 2020-12-31 2400
22605 文의 '마지막 비서실장' 유영민 임명…兪 "바깥 얘기 잘 전달" 시애틀N 2020-12-31 2373
22604 석방 전광훈 "네로도 교회 못이겼다…안보해체 文대통령 사과하라" 시애틀N 2020-12-31 2425
22603 '박원순 피소사실 유출' 여성단체 "책임통감…사과드린다" 시애틀N 2020-12-31 2441
22602 美바이든 정부 '국방부 2인자' 지명 힉스는 누구? 시애틀N 2020-12-31 2394
22601 "일베 7급 합격자, 여학생 도촬·성관계도"…이재명 "확인땐 자르겠다" 시애틀N 2020-12-31 2739
22600 보석상 티파니, 새해 루이비통 자회사 된다 시애틀N 2020-12-31 2480
22599 패션은 어디까지 착해질 수 있나…전기車 폐배터리 소재의 변신 시애틀N 2020-12-30 2385
22598 연세대, 설민석 '논문 표절' 심의…"학위취소 여부 검토" 시애틀N 2020-12-30 3146
22597 추미애 후임에 '친문' 박범계 의원…환경장관 한정애 시애틀N 2020-12-30 3374
22596 박원순 '마지막 48시간'…주변인 긴박했던 '朴 구하기' 결국 … 시애틀N 2020-12-30 3453
22595 워라밸지수 서울 '1위' vs 울산 '꼴찌'…삶 만족도는 제주 최… 시애틀N 2020-12-30 3178
22594 일산 사망 80대 남성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인 시애틀N 2020-12-30 3149
22593 올해 서울 마지막 로또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평균 256대 1 시애틀N 2020-12-30 3168
22592 '배달앱 외식쿠폰' 희비…영세식당·1인가구엔 '배보다 배꼽' 시애틀N 2020-12-30 3168
22591 해넘이·해맞이 손님 없는 충남 서해안 주민들 ‘한숨만’ 시애틀N 2020-12-30 3161
22590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文 "조속한 출범 국회 협조 요청" 시애틀N 2020-12-29 2957
22589 설민석, 석사논문 표절 인정 "변명 여지없다…모든 방송 하차" 시애틀N 2020-12-29 3186
22588 패션계 전설 피에르 가르뎅 타계…향년 98세 시애틀N 2020-12-29 3160
22587 한국 '카페부터 택시기사까지' 580만명 9조3000억 현금지원 시애틀N 2020-12-29 3334
22586 대통령 내년 연봉 2억3822만원…인상분 반납 시애틀N 2020-12-29 3284
22585 노후 위한 최소생활비는?…개인 117만원, 부부195만원 시애틀N 2020-12-29 3274
22584 전국민 십시일반…재난지원금 기부금 3576억원 모였다 시애틀N 2020-12-29 3193
22583 이종걸 의장, 출마 선언 하루 만에 대한체육회장 선거 '포기' 시애틀N 2020-12-29 3153
22582 원희룡, 이재명에 "국가부채 여유? 무지 근거한 엉터리" 시애틀N 2020-12-29 3176
22581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에도 왔다…코로나 속 희망 전달 시애틀N 2020-12-29 3071
22580 코로나로 몸사린 김정은?…北, 올해 동정 보도 '반토막' 시애틀N 2020-12-29 2941
22579 [뉴욕마감]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트럼프 부양안 서명 '환호' 시애틀N 2020-12-28 3183
22578 '변이 코로나' 확진자 탑승한 항공기 승무원 12명 전원 '음성 판… 시애틀N 2020-12-28 3108
22577 당국 경고에도 미국 연말연시 여행객 3월 이후 '최다' 시애틀N 2020-12-28 3136
22576 '사기 의혹' 니콜라 갑자기 20% 폭등…이유는? 시애틀N 2020-12-28 3129
22575 [새해 달라지는 것] 온몸 문신·초졸도 '현역'…병장 월급 60만원 시애틀N 2020-12-28 3163
22574 새해 세계 최초 ‘수소청소트럭’ 창원서 달린다 시애틀N 2020-12-28 3222
22573 전파력 70% 센 '변이 코로나' 확산…한국 포함 24개국 뚫렸다 시애틀N 2020-12-28 3164
22572 모든 입국자 격리해제전 진단검사…영국발 항공 운항중단 1주 연장 시애틀N 2020-12-28 3091
22571 문대통령 "여러 달 전부터 백신 확보에 만전…2월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8 3300
22570 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정면돌파…"문제 없다" 일축 시애틀N 2020-12-28 3116
22569 초등 교실서 불륜 행각…유부남·미혼여교사에 장수군 발칵 시애틀N 2020-12-28 3730
22568 '침과 뜸으로 병치료' 구당 김남수옹 별세…향년 105세 시애틀N 2020-12-28 3778
22567 KAIST, 세계 최대 규모 3차원 암 게놈 지도 구축 시애틀N 2020-12-28 3180
22566 내년 종부세·양도세 폭탄 터진다…고교 전면 무상교육 시애틀N 2020-12-28 3140
22565 노영민 "내년 2월 의료진·고령자 대상 백신 접종 시작" 시애틀N 2020-12-27 3188
22564 해양보호종 '상괭이' 이달에만 제주서 21마리 죽은 채 발견 시애틀N 2020-12-27 3118
22563 서울시 반대에도…서초구 조은희 "내일부터 재산세 절반 환급" 시애틀N 2020-12-27 2439
22562 中당국, 마윈 앤트그룹 '군기잡기'…"결제 남기고 사업 정리해" 시애틀N 2020-12-27 3155
22561 열흘만에 침묵 깬 秋…"그날이 꼭 와야한다는 것 절실히 깨달아" 시애틀N 2020-12-27 3192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