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6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07 22:10
3년 전만 해도 '콩나물' 조롱거리였는데…'무선 이어폰' 각축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180  

애플 에어팟3 이미지 유출…커널형 외부 소음 차단·블랙 추가
가파른 시장 성장세·올해 1.2억만대 예상…LG·MS도 출사표



무선 이어폰 시장을 개척한 애플이 고사양 '에어팟'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무선 이어폰이 향후 '음성' 명령이 가능한 '허브' 디바이스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돼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애플과 후발 주자간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운영체제 iOS 13.2 베타 버전에서 새로운 에어팟 이미지를 유출했다. 이달 중 애플이 여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에어팟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언론은 유출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에어팟 3세대' 또는 '에어팟 프로'라는 렌더링 이미지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렌더링 속 새로운 에어팟은 디자인부터 전작과 다르다. 전작이 귀에서 잘 빠지는 오픈형 디자인인 반면 새로운 에어팟은 커널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커널형은 외이도에 삽입하는 형태로 오픈형보다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는데 효과적이다. 오픈형에 비해 음질이 선명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착용감이 떨어져 귀에 피로감을 줄 수 있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커널형 디자인을 채택한 에어팟에 블랙 색상이 추가되고 사용시간이 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본 소비자들은 디자인 측면에서는 후퇴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애플이 고사양 에어팟을 출시하는 건 무선 이어폰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향후 음성 명령을 가능케 하는 디바이스로서의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 뉴스1

애플은 지난 2016년 9월 아이폰7과 함께 공개한 1세대 에어팟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을 개척했다. 당시 이용자들은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이 마치 '콩나물' 모양이라며 조롱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같은 조롱을 극복하고 무선 이어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후발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에 제동을 걸겠다는 후발 업체가 늘면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에어팟은 2018년 약 3500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약 76%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를 출시하고 샤오미와 비츠가 시장에 뛰어들면서 점유율이 53%로 하락했다.

앞으로 시장에 진출할 후발주자들도 만만치 않다. LG전자는 이달 28일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를 출시한다.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과 협업해 저음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어폰 케이스에 자외선 살균과 방수 기능을 적용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무선 이어폰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MS가 공개한 '서피스 이어버즈'는 MS오피스와 연동돼 60개 이상의 언어를 통역하고, 음성을 파워포인트나 문서 등에 텍스로 변환할 수 있다. 올해말 출시 예정이다.

업체들이 무선 이어폰을 잇달아 출시하는 배경은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과 함께 향후 다양하게 활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당초 약 6000만대의 올해 전체 판매량 전망을 1억2000만대로 수정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을 지키느냐 뺏기느냐는 무선 이어폰의 혁신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무선 이어폰이 각 사의 인공지능(AI)과 결합돼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명령'을 전달하는 디바이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럴 경우 현재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도 흡수할 것이라고 내다 본다.

이미 에어팟에는 AI 비서 '시리'가 내장돼 간단한 음성 명령을 텍스트로 저장해 주고 있고, MS의 서피스 이어버즈는 '통역'과 음성의 텍스트 전환 기능이 담긴다. 제조사들은 음질은 기본이고 더 많은 것을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일상 생활에서의 무선 이어폰 활용도가 크게 확대되며 앞으로는 히어러블'(Hearable)이라는 신규 영역이 우리의 일부분이 될 것"이라며 "미래에는 지속적인 소형화와 더 확대한 AI 기능을 통해 무선 이어폰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전세계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순위.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 뉴스1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10 영아수당 2025년 월50만원…부부 3개월씩 육아휴직하면 월최대 300만원 시애틀N 2020-12-15 3839
22409 "北,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 수입…당 간부 접종" 시애틀N 2020-12-15 3567
22408 코로나 끝나도 마스크?…미세먼지, 면역 떨어지고 태아에도 악영향 시애틀N 2020-12-15 3497
22407 중국에겐 코로나가 오히려 기회, 대미 수출 '사상 최대' 시애틀N 2020-12-15 3572
22406 '고소득' 맞벌이도 매입임대주택 입주…평균소득 140%까지 시애틀N 2020-12-15 3950
22405 '빚투' 열풍에 10월 시중통화량 3150조 '고공행진' 시애틀N 2020-12-14 3312
22404 "질 바이든 '박사' 호칭 그만…'영부인'이나 즐겨라" WSJ 기고… 시애틀N 2020-12-14 5019
22403 "이젠 끝"…오늘 美대선 선거인단 투표, 바이든 당선 '공식화' 시애틀N 2020-12-14 4728
22402 임은정 尹징계위 예비위원 포함…내일 등판 여부는 미정 시애틀N 2020-12-14 4502
22401 "16개월 영아 숨지게 한 양모 '살인죄'"…남부지검 앞 조화 50여개 시애틀N 2020-12-14 4285
22400 역대급 청약 예고 용산 캠프킴…전문가들 "기다리면 안돼" 시애틀N 2020-12-14 4228
22399 버스 타면 공짜데이터 콸콸콸…정부, 전국 버스에 와이파이 구축 시애틀N 2020-12-14 4382
22398 "조두순 거주지 앞 유튜버들로 주민들 고통"…경찰 8명 입건 시애틀N 2020-12-14 4199
22397 중국으로 돈 쏟아져 들어온다…위안화 27년래 최고 기록할 듯 시애틀N 2020-12-14 4337
22396 관세청, 해외직구 TV·무선헤드폰 등 468억 불법수입 적발 시애틀N 2020-12-14 3829
22395 조두순 집밖 나오지 않아…거주지 앞 소란 피운 BJ등 4명 입건 시애틀N 2020-12-14 4067
22394 뉴욕 성가대 야외 공연장에서 총기 난사…용의자 중태 시애틀N 2020-12-13 9186
22393 美재무부 심각한 해킹 당해, 백악관 NSC 열려 시애틀N 2020-12-13 3791
22392 "더 악화되면 집밖 못 나오는 사태"… '3단계 격상' 요구 봇물 시애틀N 2020-12-13 4967
22391 '윤석열 징계위'가 채택한 증인 8명…尹운명 가를 변수될까 시애틀N 2020-12-13 4103
22390 글로벌 100대기업 신규진입 한국 0개…美 9개·日 5개…"혁신국과의 격차↑" 시애틀N 2020-12-13 4018
22389 "강의 안하고 수천만원 수령…변창흠, 장관 후보로 부적절" 시애틀N 2020-12-13 4031
22388 "피아노 싸게 팔아요"…코로나 한파에 영세 학원들 폐원 위기 시애틀N 2020-12-13 4417
22387 "이러다가 성탄절도"…경기도 교회들 주일예배 대부분 온라인 시애틀N 2020-12-13 4133
22386 한은 "재택근무 늘면 서울 사무실·주택 수요 줄어들 수도" 시애틀N 2020-12-13 3892
22385 이재명 “코로나 확산세 전시상황…병상·생활치료시설 긴급 동원" 시애틀N 2020-12-13 4094
22384 사회로 나온 조두순, 과거 삶 보니 '술 찌들고 여차하면 범죄' 시애틀N 2020-12-12 4550
22383 도박중독 남편에 충격요법 "헤어지자"…아들앞에서 참변 시애틀N 2020-12-12 4763
22382 국민의힘, 31시간26분간 필리버스터…초선이 되살린 불씨 시애틀N 2020-12-12 3786
22381 코로나 대유행·장기화 '최악의 돌봄난'…속타는 맞벌이 부모 시애틀N 2020-12-12 3901
22380 오염 정화비용 일단 떠안고 용산기지 2.6% 반환 …남은 쟁점은 시애틀N 2020-12-12 3733
22379 안철수 "文대통령, 퇴임 후 795평 사저…국민은 내 집 마련 무너져" 시애틀N 2020-12-12 4158
22378 비대한 공룡조직 견제 '자치경찰제' 내년 도입…"실망" 평가도 시애틀N 2020-12-12 3904
22377 천년고찰에서 故이건희 회장 49재…"엄숙하고 차분하게" 시애틀N 2020-12-12 4175
22376 트럼프, 퇴임 앞두고 사형 한 번 더 한다 시애틀N 2020-12-11 5542
22375 오라클도 실리콘밸리 탈출…본사 텍사스주로 이전 시애틀N 2020-12-11 3848
22374 '코로나 합병증 사망' 김기덕 감독, 라트비아 현지서 화장하기로 시애틀N 2020-12-11 3149
22373 조두순 "천인공노할 잘못 저질러…반성하며 살겠다" 시애틀N 2020-12-11 3142
22372 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서 코로나19 합병증 사망…"장례 절차는 아직" 시애틀N 2020-12-11 4548
22371 '코로나 합병증 사망' 김기덕 누구…세계 3대 영화제 휩쓴 감독 vs 미… 시애틀N 2020-12-11 3538
22370 '코로나19 합병증' 김기덕 감독, 왜 라트비아서 사망했나 시애틀N 2020-12-11 3977
22369 머스크 "MBA가 미국 기업 망치고 있다" 시애틀N 2020-12-11 11252
22368 서울 아파트값 3주째 고공행진…수도권 상승세 '뚜렷' 시애틀N 2020-12-11 3210
22367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바이든-해리스 시애틀N 2020-12-11 3669
22366 '청와대 비밀누설 혐의' 김태우 수사관 징역 2년6월 구형 시애틀N 2020-12-11 3828
22365 에어서울, 코로나19 확산세에 '무착륙 해외 관광 상품' 취소 시애틀N 2020-12-11 3704
22364 "WTO 사무총장 선출, 내년 바이든 취임 뒤로 연기" 시애틀N 2020-12-11 3161
22363 빅터 차 "김여정, 내년 도쿄올림픽 때 일본 방문할 수도" 시애틀N 2020-12-11 3062
22362 '부상투혼' BTS 슈가, 깜짝 무대등장?…'가상기술'이 살렸다 시애틀N 2020-12-11 3202
22361 기피신청 기각부터 법리공방 불튀겼다…尹징계위, 결국 연장전 시애틀N 2020-12-10 3022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