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0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3-22 10:14
北, 연락사무소 철수로 대남 시위…한·미 태도 변화 동시 압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91  

北, 일방적 철수 통보로 南에 대한 불만 표명 
사실상 美겨냥 메시지…경고 날리면서 여지 남겨둬



북한이 남북 정상간 합의에 따라 운영되어온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상주 인원을 22일 전격적으로 철수시켰다. 

대미 협상 중단 검토 선언에 이어 남측에 대한 시위를 통해 우리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동시에, 미국을 향해 또 한번 '최후통첩성' 경고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측은 오늘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연락대표간 접촉을 통해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통보하고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논의해 오던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남북교류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북측은 구체적인 철수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우리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명한 것이란 게 중론이다. 

북한은 앞서 이날 대외선전매체들을 통해 “현실적으로 지금 남조선 당국은 말로는 북남선언들의 이행을 떠들면서도 실지로는 미국 상전의 눈치만 살피며 북남관계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아무런 실천적인 조치들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에 대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할 말은 하는 당사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지난 15일 평양 기자회견에서 “남조선은 중재자가 아니라 플레이어”라며 당사국으로서의 남측의 역할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것과 궤를 같이 한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은 조건부 영변 폐기 의사를 밝힌 작년 9월 남북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이 완전한 비핵화 위해 협력해간다"는 조항을 통해 남측에 '당사국' 지위를 부여했다"며 "그런데도 미측의 상응조치에 대한 적극적 설득 없이 방관만 하고 있었다는 강한 불만을 행동으로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는 우리 정부 뿐 아니라 최근 북한에 대한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온 미국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재무부는 21일(현지시간) 대북 불법 환적에 관여한 다롄 하이보 국제 화물과 랴오닝 단싱 국제운송 등 중국 해운회사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 북한 유조선과 불법적으로 정제유를 운송하거나 북한산 석탄을 수출한 것으로 보이는 67척의 의심 선박 리스트를 갱신했다. 

미국은 지난 19일에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자산으로 알려진 미 공군 B-52 폭격기 2대를 한반도 주변에 보내 비행훈련까지 했다. 최 부상의 기자회견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 움직임을 통해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강한 경고로 해석된다.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장은 이러한 상황을 볼 때 북한의 연락사무소 인원 철수는 "사실상 미국에 대한 불만이지만 우선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우리 정부를 향해 불만을 표명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을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것은 자칫 판 자체가 흔들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남측에 대한 불만 표시를 통해 이러다 정말 협상장을 떠나 버릴 수 있다는 경고를 한미 양측에 날렸다는 것이다. 

북한이 연락사무소에서 인원만 철수 한 채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며 어느정도 여지를 남겨둔 것도 이것이 실제 판에 대한 위협이라기 보다는 남측에 빨리 움직여서 현 국면 타개를 위해 역할을 하라는 일종의 시위임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60 '동료 성폭행' 前 서울시 직원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시애틀N 2021-01-14 5119
22759 코로나·집값폭등에 집집마다 은행빚…작년 가계대출 사상 최대 증가 시애틀N 2021-01-14 5816
22758 '국정농단' 박근혜 징역 20년 최종 확정…재판 마침표 시애틀N 2021-01-13 4540
22757 美 교통국, 테슬라 모델S·X 15.8만대 리콜 요구 시애틀N 2021-01-14 5831
22756 카지노서 사라진 145억 추정 120억원 발견…"공범 2명 쫓는 중" 시애틀N 2021-01-14 4855
22755 "생 마감하고 싶어요"…생방 중 문자, 청취자 목숨 구한 라디오 피디 시애틀N 2021-01-14 5042
22754 지난해 세계 반도체 M&A 1180억弗…역대 최대 시애틀N 2021-01-14 3867
22753 교실서 '정치색' 드러내면 징역형?…법안 발의에 교원단체 '반발… 시애틀N 2021-01-14 3468
22752 "백신, 우리 먼저"…갖가지 이유로 질병청 민원 넣는 정부기관들 시애틀N 2021-01-13 4968
22751 4만2000달러 찍고 하락세…비트코인 거품 터지나? 시애틀N 2021-01-13 4472
22750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한 기관투자자 1% 불과" 시애틀N 2021-01-13 4997
22749 이재명·윤석열 '양강'에 추락하는 이낙연…"이대론 안돼" 고심 시애틀N 2021-01-13 4980
22748 '강등' 됐지만 여전한 대남 총괄…김여정의 묘한 입지 시애틀N 2021-01-13 4565
22747 靑 사면 기준은 "국민 눈높이"…文 '지금은 어렵다'로 정리했나 시애틀N 2021-01-13 4404
22746 용인시, 아동 전용 시 홈페이지 ‘아동시청’ 개설했다 시애틀N 2021-01-13 4467
22745 블룸버그 "중국,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승리했다" 시애틀N 2021-01-13 4528
22744 원희룡 "이낙연 이익공유제, 시장경제 부정하는 갈라치기" 시애틀N 2021-01-13 4272
22743 나홀로 ‘보편지원’ 나선 이재명,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본격 시동 시애틀N 2021-01-13 4000
22742 "아이고 배야"…생선회·초밥 위해사례 73%는 구토·복통 등 '배탈' 시애틀N 2021-01-13 3667
22741 트럼프 "탄핵은 미국에 위험"…언론에 첫 공식 발언 시애틀N 2021-01-12 4744
22740 미국 유명 풋볼감독, 트럼프가 준다는 자유의 메달 거부했다 시애틀N 2021-01-12 4229
22739 새해 들어 급등한 시장금리에 뉴욕증시가 불안한 이유는? 시애틀N 2021-01-12 4280
22738 그 시그널 아닌데…머스크 트윗에 엉뚱한 기업 주가 438% 폭등했다 시애틀N 2021-01-12 5068
22737 '치킨 60마리' 환불해놓고 '별점 테러'…공군부대 갑질 논란 시애틀N 2021-01-12 5170
22736 정부, 노바백스 백신 계약 초읽기…빠르면 2분기 1000만명분 공급 시애틀N 2021-01-12 4349
22735 이낙연 이익공유제, 삼성·배민 사정권…"반시장적·포퓰리즘" 비판도 시애틀N 2021-01-12 4633
22734 '쉬어가는' 북한 김정은…총비서 추대 후 첫 등장에 '관심' 시애틀N 2021-01-12 4568
22733 내주 취임 바이든, 내각 인선 마무리…면면은? 시애틀N 2021-01-12 4044
22732 바이든 취임 앞둔 美…축제 분위기 대신 '긴장' 최고조 시애틀N 2021-01-12 4009
22731 설 명절 한달 앞…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에 서민들 '한숨' 시애틀N 2021-01-12 3445
22730 백신 전국민 무료접종 2월 시작…19~49세 4분기 전망, 소아청소년 미지수 시애틀N 2021-01-11 3632
22729 한국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전액무료…50~64세 성인도 우선접종 대상자 포함 시애틀N 2021-01-11 3553
22728 트럼프 임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향후 시나리오 3가지 시애틀N 2021-01-11 4053
22727 美 '의회난입' 투입 경찰 또 사망…극단적 선택 추정 시애틀N 2021-01-11 4470
22726 한국 코로나19 백신, 2월말 요양시설 노인부터 무료접종…일반 성인은 후순… 시애틀N 2021-01-11 3808
22725 적반하장 유승준…"트럼프 위해 기도·펜스는 유다" 시애틀N 2021-01-11 5174
22724 "공깃밥=1000원 공식 깨지나"…쌀값 급등에 외식업계 '이중고' 시애틀N 2021-01-11 4252
22723 文, 부동산 첫 사과…공급확대로 방향 틀었다 시애틀N 2021-01-11 3846
22722 서민들 희생에 '찬물'…교회·클럽·학원 '방역 일탈' 계속 시애틀N 2021-01-11 3717
22721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시간만에 17만명 신청…오후부터 지급 시작 시애틀N 2021-01-11 3421
22720 코로나에 작년 구직급여 11.9조원 지급…한 달에 1조원꼴 시애틀N 2021-01-11 3201
22719 "살인자는 살인죄로"…정인이 첫 재판 D-2 추모화환 외침 시애틀N 2021-01-11 3358
22718 1월1~10일 수출 112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5.4% 감소 시애틀N 2021-01-11 3281
22717 [영상] 중국은 영하 50도에 시속 87km 시베리아 강풍까지 시애틀N 2021-01-10 5084
22716 '집합금지 피해' 소상공인에 300만원…방역당국 "조금이나마 위로되… 시애틀N 2021-01-10 3512
22715 "檢수사권 완전폐지"…친문 네티즌 압박에 與의원들 '서약서 인증' 시애틀N 2021-01-10 3677
22714 달걀 한판 6000원 돌파…고병원성AI 확산 탓 3년만에 최고 시애틀N 2021-01-10 3414
22713 "성희롱·왕따, 분리요청 외면"…직장인 3명 중 1명 '괴롭힘' 여전 시애틀N 2021-01-10 3493
22712 '지방 소멸' 이미 현실이 됐다…전남 828개교·경북 729개교 '폐교&… 시애틀N 2021-01-10 3613
22711 지방세포의 지방산, 암세포 전이 심화시킨다 시애틀N 2021-01-10 346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