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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6 02:12
제주 크루즈 150만명 시대 꿈 물거품…사실상 휴식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832  

16일 크루즈 이용 관광객 전무·올 말까지 192회 기항 취소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해 제주 크루즈 관광시대가 사실상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크루즈를 이용해 제주에 입도한 관광객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오는 6월까지 중국발 크루즈의 제주 기항 일정은 모두 취소 됐다.

전날 오전 7시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코스타 아틀란티카호가 중국인 1100여명을 싣고 16일 낮 12시 제주를 떠난 게 마지막이다.

당초 제주도는 올해 703회 크루즈가 제주항에 기항하면서 1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16일 현재까지 크루즈가 78회 기항해 관광객 17만1527명이 제주에 다녀가면서 목표치의 11% 수준을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한국 관광이 금지되는 시점인 16일부터 제주를 기항하는 중국발 크루즈가 뚝 끊기면서 전년도 6500억원 규모에서 1조원까지 크루즈 시장을 키우겠다는 제주도의 꿈은 무너지게 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6개 선사에서 192회 기항을 취소했다.

16일부터 6월까지 코스타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와 코스타이틀란디카호가 52회, 코스타 포츄나호가 15회, 다음달 3일부터 8월까지 차이니즈 아이산 크루즈가 28회, 12월까지 스카이씨 골든에라호가 62회(강정항 7회 포함), MSC리리카호가 34회(강정항 3회 포함) 일정을 취소했다.

앞으로 6월까지는 중국발 크루즈 기항 일정이 전면 취소된 가운데 이후 예정된 일정 역시 중국의 지침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관광 금지령이 내려진 15일 중국발 마지막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온 중국 관광객들이 제주시 제주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제주관광을 위해 나서고 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이날부터 한국행 여행상품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전면적인 판매 중단을 지시했다.2017.3.15/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그나마 월드와이드(세계) 노선과 일본을 모항으로 하는 노선이 21회 예정돼 있어 오는 17일에는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9만1000t)가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해 크루즈 관광객 120만9106명 중 중국인 비중이 무려 97.1%(117만4446명)를 차지한 만큼 앞으로 크루즈 관광은 사실상 침체기에 접어들 수밖에 없어 보인다.

이로 인해 관련 업계가 직격탄을 맞게 됐지만 도는 크루즈 선사 측이 일방적으로 제주기항 일정을 취소하더라도 별도의 조치를 취할 수 없어 손 놓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오는 7월 개항하면서 178회 크루즈가 운항될 예정이었던 강정항 역시 기항 취소가 잇따르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이에 지난 13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임시회에서는 제주기항을 취소하고 있는 크루즈 선사들에게 페널티를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고태민 의원은 “크루즈 선사들이 일정을 취소했을 때 위약금을 물리거나 향후 선석 배정을 후순위로 두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 크루즈 선사들은 이런 조치가 없으니 제주에 오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일방적 취소 조치에 대한 제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2004년 국제크루즈선이 제주에 처음 닻을 내렸을 당시에는 관광객이 753명(2회)에 불과했지만 10년만인 2014년 59만400명(242회)으로 급성장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20만명(507회)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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