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앰TV 한국어 말하기, 음악협회 열린음악회
시애틀N 글짓기대회 대상에 '한국 왕복항공권'
"한달 간 일정에 한인 참여가 가장 중요”
시애틀총영사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인 단체들이 마련하는 제3회
‘한국문화 주간’이 이번 주말인 30일부터 화려하게 개막된다.
올해 한국문화 주간은 시애틀 한인 TV방송인 코앰TV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자체 공개홀에서 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막을 올린다. 이 대회에선 7살 이전에 이민 온18세 이상 한국인이나 한국어를 구사하는 18세 이상 외국인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시애틀총영사상이 주어진다.
시애틀총영사관은 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주대와 함께 오는 6월4일 오후 6시 시애틀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조선 궁중음식 소개행사’를 마련한다.
이어 6월13일 오후 7시30분 시애틀 베나로야홀에서는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무웅)가 주최하는 ‘열린 음악회’가
열린다. 시애틀지역 한인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도희씨는 물론 미국 성악가 애런 생크스도 출연한다. 한국에서 가수 김지민과 엔터테이너 송은이도 출연한다. 1인당 입장료는 30달러이다.
시애틀
온라인 미디어인 시애틀N이 주최하는 제2회 ‘코리아 글짓기 대회’ 시상식은 6월18일 오후 6시 린우드 유니뱅크 본점에서 열린다. 영어와 한국어 등 편한 언어로 중고등 학생은 물론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시애틀총영사상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시애틀~인천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금과 부상도 주어진다.
이어
다음날인 19일 오전 11시 타코마 보훈병원에서는 대한부인회가
주최하는 한국문화 소개행사가 펼쳐진다.
시애틀총영사관과
라디오한국은 오는 6월20일 피어스 칼리지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아태문화센터(이사장 서인석)는 6월26일 오후 6시30분 한국
약선음식 만찬 행사를 열고, 주간신문협회는 27일 오후 7시 베나로야홀에서 ‘명인열전’행사를
마련한다.
한인 이민사편찬연구회와 시애틀ㆍ벨뷰 통합한국학교는 오는 6월27일과 28일 쇼어라인 센터에서 열리는 ‘아트 페스티벌’에 한국 전통 문화를 전시하고 공연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시애틀총영사관 이수원 영사는 “3회째를 맞는 한국 문화주간
행사에는 무엇보다 한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복 70주년 맞이 제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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